이준석 “‘따릉이’ 출근, 큰 이슈 될 줄 몰라...파격이 여의도 표준 돼야”

이준석 “‘따릉이’ 출근, 큰 이슈 될 줄 몰라...파격이 여의도 표준 돼야”

임효진 기자
입력 2021-06-14 14:47
수정 2021-06-1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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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 ‘따릉이 타고 출근합니다’
이준석 대표 ‘따릉이 타고 출근합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자전거 ‘따릉이’를 타고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역에서 국회로 첫 출근을 하고 있다. 대표실 한 관계자는 “이 대표는 평소에도 따릉이를 애용했으며, 당 대표 차량은 있으나 운전 기사를 아직 구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2021.6.13 뉴스1
국민의힘 이준석 신임 대표가 “오늘부터 우리가 행하는 파격은 새로움을 넘어 새로운 여의도의 표준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14일 이 대표는 취임 후 처음 주재하는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국민의힘이) 다양한 생각이 공존할 수 있는 그릇이 돼야 하고, 변화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새로움에 대한 기대가 우리의 언어가 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앞서 전날 자신이 서울시 공유자전거인 ‘따릉이’를 타고 국회로 출근한 것이 화제를 모은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대표는 “국회 경내에만 따릉이 보관소가 8개 있고 보좌진과 국회직원의 이용빈도가 높다”며 “제가 따릉이를 탄 것이 그렇게 큰 이슈가 될 줄 몰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유자전거, 킥보드 등 라스트 마일(최종구간) 운송수단 또는 퍼스널 모빌리티(개인용 이동수단)에 대한 해박한 이해가 없이는 이런 것들을 규제하는 법을 만들고 새 산업을 육성하기 어렵다”며 “젊은 세대에게는 이미 친숙하지만, 주류정치인들에게 외면받았던 논제들을 적극 선점하고 다룰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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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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