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오세훈, 시대 흐름 10년 늦네”…유치원 무상급식 채택 비판

박영선 “오세훈, 시대 흐름 10년 늦네”…유치원 무상급식 채택 비판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1-05-16 19:16
수정 2021-05-16 19: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SNS서 공개 비판

“유치원 무상급식 너무 늦어…하는 게 당연”
무상급식 투표 연계 시장직 던진 吳 겨냥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 vs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 vs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MBC ‘100분 토론’ 유튜브 영상 캡처 2021-03-29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6일 4·7 보궐선거 경쟁자였던 오세훈 서울시장이 유치원 무상급식을 채택한 데 대해 “시대의 흐름을 10년 늦게 따라가는, 한 시대의 뒷자락을 움켜쥐고 있음을 고백하는 것”이라며 공개 비판했다.

박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서 ‘오 시장이 취임 한 달간 가장 잘한 사업으로 유치원 무상급식을 꼽았다’는 내용의 기사를 링크한 뒤 이렇게 지적했다.

그는 “결과적으로 돌이켜보면 서울시장 선거를 통해 2011년 서울시립대 반값 등록금 공약을, 2018년 수소전기차 시대 수소경제 공약을, 2021년 유치원 무상급식 공약을 현실화시킨 셈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는 2011년 무상급식 투표와 연계해 시장직을 던졌던 오 시장이 10년 뒤에는 유치원 무상급식에 찬성하는 입장으로 뒤늦게 선회했다는 점을 부각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박 전 장관은 이번 재보선 과정에서 유치원 무상급식 공약을 내걸었다.

박 전 장관은 “유치원 무상급식은 너무나 당연한, 오히려 늦은 정책이고 지금 서울은 디지털 강국이 되는 길을 준비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4·7 서울시장 보선 실패에 대한 반성을 한 마디로 표현하라고 누가 내게 묻는다면 ‘혁신에 대한 게으름과 오만’이었다고 답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의 1년은 코로나19 이후 새 시대의 서막을 준비하는 시간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호진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홍제동 오랜 숙원 ‘통일로 인왕아파트 유턴 문제’ 직접 해법 찾는다

홍제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통일로축(인왕아파트 교차로) 유턴 신설’이 서울시 실시설계 용역과 연계한 기술적 타당성 검토에 본격 착수된다. 서울시의회 김호진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서대문2)은 지난 21일 통일로 인왕아파트 교차로 유턴 신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계기관들을 한자리에 모아 간담회를 개최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실질적인 협의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시의회를 비롯해 김동아 국회의원실, 서울시 교통실, 교통 규제심의를 담당하는 서울시경찰청, 송은경 서대문구의원, 서대문구청 도로과 등 관련 기관과 부서가 모두 참석했다. 그동안 기관별로 흩어져 있던 민원과 검토 사항을 한 자리에서 공유하고, 교통 운영·규제·도로 구조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쟁점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홍제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인왕아파트 교차로 유턴 설치’ 사업이 본격적인 해법 찾기에 나섰다. 그동안 통일로 일대는 유턴 지점이 턱없이 부족해 주민들이 반대 방향으로 멀리 돌아가거나 장거리 우회를 해야 하는 큰 불편을 겪었다. 이로 인해 주변 교차로의 교통 혼잡까지 가중되면서 개선 요구가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그동안은 중앙버스전용차로와 정류소 운영, 도로 구조상 공간
thumbnail - 김호진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홍제동 오랜 숙원 ‘통일로 인왕아파트 유턴 문제’ 직접 해법 찾는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