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아파트 여전히 박영선 남편 소유” 野에…朴 “잔금 남아서”

“도쿄 아파트 여전히 박영선 남편 소유” 野에…朴 “잔금 남아서”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1-03-22 23:47
수정 2021-03-22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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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2월 처분”에 조수진 “확인 안돼”
朴측 “매입자 3월말 잔금 후 등기 변경”
발언하는 박영선 후보
발언하는 박영선 후보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19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열린 2021 서울지방선거장애인연대 후보자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은 국민의힘 서울시장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2021.3.19 연합뉴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남편이 보유했다가 처분한 것으로 알려진 일본 도쿄의 아파트가 여전히 박 후보 남편의 소유라는 의혹이 22일 제기됐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박 후보의 남편이 처분했다는 일본 도쿄 아파트의 등기부등본상 소유자 이름은 이날 기준 ‘다니엘 원조 리’(박 후보 남편의 일본명)였다.

국민의힘 조수진 선대위 대변인은 논평에서 “절차가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지만, 오늘 확인한 서류만으로는 처분 사실은 확인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박 후보 측 관계자는 언론에 “매입자가 잔금을 치르지 않아서 서류상 등기를 변경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일본의 특성상 잔금을 치르지 않아도 계약 파기가 불가능한 시점이 있다”면서 “해당 시점은 이미 지난 상황이고, 3월말 잔금도 받기로 한 상태”라며 곧 매매 절차가 완전히 마무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보유한 도쿄 아파트 사진. 출처:조수진 페이스북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보유한 도쿄 아파트 사진. 출처:조수진 페이스북
안철수 “도쿄아파트 가진 아줌마”
與 “여성 비하 발언 사과하라”
한편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가 이날 박 후보를 겨냥해 “도쿄에 아파트 가진 아줌마는 충분히 상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성평등 인식이 한심한 수준이라며 여성 비하 발언이라고 맹공격을 퍼부었다.

안 후보는 이날 한 유튜브 방송에서 “집은 전세고, 땅도 없다. 저라도 부동산으로 재산 증식 안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안 한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종로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에서 정책 협약식을 마친 뒤 기자들의 관련 질문에 “저는 집 없는 아저씨”라고 말했다.

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안 후보의 ‘아줌마’ 발언에 대해 “안 후보의 성평등 인식 수준이 얼마나 한심한지 보여준다”면서 “여성비하, 성차별적 무개념 발언에 대해 지금 즉시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1)은 지난 7일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를 직접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추진계획과 교통안전 대책 등을 확인했다. 그간 도봉로 대한병원교차로에서 광산사거리 방면 노해로로 진입하려면 덕릉로나 강북구청사거리 방향으로 약 500m가량 돌아가야만 했다. 이로 인해 이동 거리와 소요 시간이 늘어나며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계속해서 이어졌고, 도봉로에서 노해로 방향으로의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을 담보할 좌회전 신호 신설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김 의원은 주민 숙원이었던 좌회전 신호 신설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8월 강북구 수유3동 3920가구의 뜻을 모은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허용 주민 요청서’를 서울시에 직접 전달했다. 이후 서울시 및 서울경찰청 실무 담당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온 결과, 지난 9월 21일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에서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신설 안건이 최종적으로 가결됐다. 서울시는 교통안전심의 통과에 따라 10월 중순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북부도로사업소 및 강북구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10월 중 곧바로 공사에 착수해 올해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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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수석대변인은 “4선 국회의원에 원내대표, 장관까지 역임했어도 안 후보에게 여성 정치인은 한낱 ‘아줌마’일 뿐인가 보다”라면서 “만약 상대 후보가 남성이었다면 ‘도쿄 아저씨’라는 표현을 썼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연합뉴스
국민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연합뉴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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