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안철수 단일화 초접전...둘 다 박영선에 크게 앞서”

“오세훈-안철수 단일화 초접전...둘 다 박영선에 크게 앞서”

임효진 기자
입력 2021-03-21 20:46
수정 2021-03-2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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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오세훈(왼쪽)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16일 서울 영등포구 KNK더플러스스튜디오에서 열린 단일화 TV 토론회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서울시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오세훈(왼쪽)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16일 서울 영등포구 KNK더플러스스튜디오에서 열린 단일화 TV 토론회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범야권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오차범위(±3.1%포인트)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소스·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3개 여론조사기관이 SBS·KBS·MBC 의뢰로 20∼21일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야권 단일후보 ‘적합도’ 조사에선 오 후보 34.4%, 안 후보 34.3%로 나타났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28.2%였다.

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대결에서 누가 더 경쟁력이 있는지 묻는 ‘경쟁력’ 조사에서는 오세훈 후보가 39.0%, 안철수 후보가 37.3%로 나타났다.

두 후보는 오는 22일부터 적합도와 경쟁력을 절반씩 반영하는 단일화 여론조사에 나서는데, 적합도와 경쟁력 모두 오차범위 내 접전으로 예상된 것이다.

누가 단일후보가 되더라도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겐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오 후보로 단일화될 경우 박 후보는 30.4%, 오 후보는 47.0%로 나타났다. 안 후보로 단일화될 경우 박 후보는 29.9%, 안 후보는 45.9%를 득표할 것으로 예상됐다.

단일화가 무산돼 ‘3자 대결 구도’로 치러지는 경우 박 후보 27.3%, 오 후보 30.2%, 안 후보 24.0%로 나타났다.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는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38.5%)가 민주당 김영춘 후보(26.7%)에 10%포인트대 우세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서울의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 부산은 1000명을 대상(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1%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으로 이뤄졌다.

오·안 후보의 단일화 여론조사와 같은 100% 무선전화 방식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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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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