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격’ 홍준표 “이재명, 연애도 무상으로 하셨던 분이니” 女 스캔들 소환

‘저격’ 홍준표 “이재명, 연애도 무상으로 하셨던 분이니” 女 스캔들 소환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1-03-08 17:27
수정 2021-03-0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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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SNS서 ‘기본소득’ 등 李 핵심 정책들 평가절하

여배우 김부선씨와 ‘불륜 스캔들’ 논란 언급
“이재명 ‘기본시리즈’, 무상시리즈

이름만 바꾼 재판에 불과, 허경영식 공약”
홍준표 무소속 의원 vs 이재명 경기도지사
홍준표 무소속 의원 vs 이재명 경기도지사 서울신문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8일 차기 여권의 유력 대선주자로 꼽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야심차게 밀고 있는 ‘기본소득’·‘기본대출’·‘기본주택’ 등 기본 정책 시리즈에 대해 “무상시리즈의 이름만 바꾼 것”이라면서 “국민을 현혹하는 허경영식 공약”이라고 혹평했다.

특히 홍 의원은 “연애도 무상으로 하는 분이니 말릴 수는 없다”며 과거 배우 김부선씨와 이 지사 간 스캔들을 언급하며 이 지사의 공약을 저격했다.

“국가 재정 능력 한계치인데 코로나
정국 이용해 무상시리즈로 국민 현혹”
홍 의원은 8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지사의 기본시리즈는 10여년전 좌파 진영에서 들불처럼 퍼져 나갔던 무상시리즈의 이름만 바꾼 재판(再版)에 불과하다”고 평가절하했다.

무상시리즈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낙마시켰던 ‘무상급식’을 시작으로 이 지사가 성남시장 시절 시행했던 ‘무상교복’ 등 일련의 진보 진영의 정책을 의미한다.

홍 의원은 무상시리즈 원조 격인 “베네수엘라의 차베스(전 대통령)는 원유를 팔아 산업에 투자하지 않고 정유 공장조차 없이 무상 시리즈를 계속 하는 포플리즘 정치를 했다”면서 “원유가 폭락으로 세계 최빈국으로 전락했고 자국민 10%가 해외 탈출한 참혹한 베네수엘라를 만든 일도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 재정능력이 한계치에 달한 지금의 대한민국에서 코로나 정국을 이용해 또다시 무상시리즈로 국민들을 현혹하는 (국가혁명당 대표) 허경영식 공약은 참으로 걱정스럽다”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그러면서 이 지사를 겨냥해 “하기사 연애도 무상으로 하는 분이니 말릴 수는 없다”면서 “더 이상 국민들을 현혹하는 기본 시리즈를 안하는 것이 책임 있는 정치인의 자세”라고 꼬집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경기도 기본주택 컨퍼런스’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경기도 기본주택 컨퍼런스’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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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부선 연합뉴스
배우 김부선
연합뉴스
홍준표, 2018년에도 도지사 선거 때도
“李, 워낙 무상 좋아하니 불륜도 무상”
“여배우 스캔들 거짓말, 도지사 자격 없다”

홍 의원은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대표 재임 시절인 2018년 6월 경기도지사 선거 당시에도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배우 김부선씨와의 스캔들을 거론하며 이 후보는 자격이 없다고 몰아세웠다.

홍 의원은 “여배우 스캔들에 대해서 거짓말을 하는 사람. 어떻게 1300만 경기도민의 대표가 될 수 있느냐”면서 “이 후보가 워낙 무상을 좋아하니 불륜도 무상으로 했다는 ‘무상 불륜’ 의혹을 받는다”고 주장했다.

당시 이 후보의 경쟁 상대였던 김영환 바른미래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정봉주 전 의원, 주진우 기자, 방송인 김어준씨 등이 김부선씨 문제를 잘 알고 있다”며 양심 선언을 요구하기도 했다.

앞서 김부선씨는 2016년 “성남에서 총각 행세하는 61년생 정치인. 부끄럽고 미안하지도 않느냐”며 이재명 지사에게 속아서 교제했다고 폭로한 논란이 일었다.

이희원 서울시의원 “‘서울별빛명소’ 흑석수변길 선정 쾌거”

서울시의회 이희원 의원(국민의힘, 동작4)은 어제인 지난 3일 동작구 흑석수변길이 ‘2026 서울별빛명소’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최대 10억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흑석동 한강변의 이용 여건을 개선하고 야간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동작구 및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해왔다. 서울별빛명소는 동네 공원과 하천, 산책길 등에 지역 특성을 살린 야간경관과 여가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21개 자치구가 제출한 27개 사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가 진행됐으며, 흑석수변길을 포함한 10곳이 최종 사업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에 동작구가 제안한 사업명은 ‘별, 달, 강을 품은 흑석수변길’로, 흑석동 260-5번지 일대의 교량 하부 유휴공간을 정비해 시민들이 야간에도 한강을 찾아 머물 수 있는 명소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동안 한강 인근에 위치하고도 어두운 환경과 편의시설 부족으로 활용도가 낮았던 해당 구역의 접근성과 이용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교각에는 다채로운 미디어아트와 경관조명이 더해지고, 강변을 따라 안락한 휴게공간과 무장애 산책로, 러닝트랙 등이 구축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한강의 야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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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2018년 도지사 선거 당시에도 방송에 출연해 “이재명씨 이제라도 부끄러운 것을 알고 사과한다면 받아들일 용의가 있다”면서 “속을만큼 지겹게 속았다. 나는 확실한 증거를 갖고 있고, 이재명의 거짓말을 알고 있기 때문에 전혀 급하지 않다”고 주장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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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이재명 상대 손해배상 청구
김부선, 이재명 상대 손해배상 청구 이재명 경기지사의 ‘여배우 스캔들’ 당사자인 배우 김부선 씨가 28일 오전 이 지사를 상대로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 3억원을 청구하는 소장을 제출하기 위해 서울동부지방법원으로 들어가며 취재진 앞에서 준비해온 원고를 읽고 있다. 2018.9.28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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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4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및 완화 당정협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 1. 14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4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및 완화 당정협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 1. 14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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