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원금 논란 속 국회 보고서 “재정 선거운동은 중대 범죄”

재난지원금 논란 속 국회 보고서 “재정 선거운동은 중대 범죄”

이근홍 기자
입력 2021-02-03 16:33
수정 2021-02-03 16: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회 예결위원회 연구요역 보고서
“정치 압력으로 집행되는 재정 막아야”
“1차 재난지원금은 인기영합적 지출”

이미지 확대
고위당정협의회 참석한 홍남기 경제부총리
고위당정협의회 참석한 홍남기 경제부총리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2021.1.20 연합뉴스
4차 재난지원금 보편·선별 병행 지급 등을 둘러싸고 당정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재정의 정치화’를 강하게 비판하는 국회 연구용역 보고서가 나와 주목된다.

3일 국회에 따르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최근 공개한 연구용역 보고서 ‘국가채무 급증에 따른 재정지출 구조조정 방안에 관한 연구’에는 “국가채무의 관리와 재정지출의 구조조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산의 투명성”이라며 “정치적 압력으로 불필요한 예산이 집행돼 재정이 낭비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제언이 담겼다.

보고서는 “선거를 위해 재정이 사용되는 것을 막는 일은 민주주의를 지키고 재정건전성을 지키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재정으로 선거운동을 하는 것은 민심의 왜곡을 초래하고 민주주의 기반을 허무는 중대 범죄행위”라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지난해 4월 총선을 앞두고 지급된 1차 재난지원금에 대해 ‘인기영합적 지출’이라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코로나19 사태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혔지만 정작 방역이나 의료체계 구축에 들어가는 예산보다는 인기영합적 지출에 더 많은 예산이 사용됐다”며 “전형적인 인기영합적 지출이 1차 재난지원금 지원사업”이라고 했다.

특히 보고서는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서울 광진을 고민정 후보를 당선시켜 주면 재난지원금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한 발언을 들어 “(재난지원금이) 총선에 활용됐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며 “국민을 위한 재정지출이 아니라 특정 집단을 위한 재정지출인 셈”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용역은 사단법인 산업에너지환경연구소가 실시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동대문 패션 상인 상생 행사 ‘Seoul Fashion Origin’ 참석해 축사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지난 13일 DDP패션몰에서 개최된 ‘Seoul Fashion Origin – 동대문, 미래를 입다’ 행사에 참석하여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동대문패션상인연합회가 주관하고 (사)글로벌모델예술협회와 더프로 시니어 아카데미가 제휴 기관으로 뜻을 모아 참여했다. 상인과 전통 시장, 그리고 패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상생의 장으로 기획되었으며, 동대문 상가의 출품작들로 구성된 메인 패션쇼를 비롯해 다채로운 매력의 퓨전 한복 패션쇼, 故 앙드레김의 고귀한 의상들을 선보인 쇼 등이 무대를 가득 채웠다. 윤 의원은 축사에서 “동대문은 대한민국 패션이 태어난 곳”이라며 “밤새 옷을 만들어 새벽 시장에 내놓던 상인 여러분의 손이 지금의 K패션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장사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상인들이 직접 무대를 열고 ‘미래를 입다’라고 외쳤다”며 “이 한마디에 동대문의 저력이 다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20년 넘게 배우로 활동해 온 윤 의원은 “배우로서 뮤지컬 넘버 갈라쇼 무대에 서 본 적은 있지만, 이렇게 패션쇼 플로어에 축사로 서니 감회가 새롭다”는 소회도 밝혔다. 윤 의원은 “
thumbnail - 윤수혁 서울시의원, 동대문 패션 상인 상생 행사 ‘Seoul Fashion Origin’ 참석해 축사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