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국민 면접’ 생중계 진행… 박영선·우상호 ‘문심’ 공략

與 ‘국민 면접’ 생중계 진행… 박영선·우상호 ‘문심’ 공략

신형철 기자
입력 2021-02-01 22:38
수정 2021-02-02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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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손하트 만드는 박영선 우상호 후보
함께 손하트 만드는 박영선 우상호 후보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출마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과 우상호 의원이 1일 서울 금천구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시장 후보 지원자들의 국민면접’ 방송촬영에 앞서 함께 손으로 하트를 만들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2.1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로 나선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우상호 의원이 본격적인 경선을 앞두고 1일 유튜브로 생중계된 ‘국민면접’에서 맞붙었다. 두 사람은 이날도 문재인 대통령과의 과거 인연을 부각하며 ‘문심’을 집중적으로 공략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7시부터 서울·부산시장 예비 후보자들의 면접을 진행했다. 우 의원은 자신이 ‘가장 민주당다운 후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우 의원은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 대통령을 도왔다는 점을 들어 “세 분의 대통령을 지키고 함께해 온 역사를 가장 잘 계승할 후보가 우상호”라고 자신했다. 특히 “2016년 민주당 원내대표 시절 박근혜 탄핵을 이끌어 문 대통령을 당선시켰다”고 강조했다. 또한 야권 유력 후보로 꼽히는 인사들과는 달리 ‘찐서민’인 자신이 일반 시민들의 마음을 대변할 수 있다고 호소했다.

박 전 장관은 문 대통령의 정치 계보를 잇는 ‘여성 리더십’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여성적인 것이 우리를 구원한다’는 파우스트의 한 구절을 인용하면서 “우린 단 한 번도 여성 광역단체장을 가진 적이 없었다. 이제 서울도 여성광역단체장을 탄생시킬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김대중·노무현·문재인으로부터 직접 정치를 배웠다”고 강조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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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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