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박영선-우상호에 3만원어치 양말 선물 “아주 유용해”

이낙연, 박영선-우상호에 3만원어치 양말 선물 “아주 유용해”

이보희 기자
입력 2021-01-23 16:01
수정 2021-01-2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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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시장 찾아 보궐선거 레이스 시동

23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에 나서는 우상호 의원,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코로나19 민생현장 릴레이 방문을 하고 있다. 2021.1.23. 뉴스1
23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에 나서는 우상호 의원,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코로나19 민생현장 릴레이 방문을 하고 있다. 2021.1.23. 뉴스1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우상호 민주당 의원과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양말 한 봉지씩을 선물했다.

이 대표는 두 후보자와 함께 이날 오전 11시부터 한 시간 40분가량 서울 중구 남대문 시장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자영업자·소상공인 민생 현장을 둘러봤다.

이 대표가 가장 먼저 시장 입구에서 가까운 양말 가게를 찾아 두 후보자에게 “양말이 아주 유용하다. 골라보라”면서 양말 3만원어치를 선물했다.

이를 지켜본 한 시민은 “양말을 왕창 가져가서 다 떨어질 때까지 뛰십시오”라며 두 후보자를 격려하기도 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에 나서는 우상호 의원,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코로나19 민생현장 릴레이 방문을 하고 있다. 2021.1.23. 뉴스1
23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에 나서는 우상호 의원,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코로나19 민생현장 릴레이 방문을 하고 있다. 2021.1.23. 뉴스1
민주당은 이날 이 대표와 두 후보자의 첫 회동을 시작으로 본격 선거 레이스에 돌입했다.

이 대표의 소집으로 서울시장 출마 선언 이래 처음 재회한 우 의원과 박 전 장관은 서로를 ‘누나’, ‘동생’이라 칭하며 친밀함을 과시했다. 그러면서도 우 의원은 ‘준비된 후보’, 박 전 장관은 ‘중소벤처기업부 출신’ 등 각자 강점을 내세웠다.

박 전 장관보다 한 달 반 가량 일찍 선거 운동에 돌입한 우 의원은 “장관 업무 수행하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았냐”며 “살이 많이 빠진 것 같다”고 박 전 장관을 맞이했다.

이에 박 전 장관은 부처 업무를 마치지 못하고 나온 데 아쉬움을 전하며 “마음이 편치 않았다”고 답했다. 박 전 장관은 이날 당을 상징하는 파란색 계열의 코트와 운동화를 맞춰 입고 후보자로서 첫 공식 일정에 참여했다.

박 전 장관은 김밥가게, 안경원 등을 다니며 이 대표에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시절 본인이 추진했던 ‘스마트 상점’ ‘소상공인버팀목자금’ 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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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시장 방문해 어묵 먹는 이낙연과 우상호-박영선
남대문시장 방문해 어묵 먹는 이낙연과 우상호-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에 나서는 우상호 의원(오른쪽 세번째),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과 어묵을 먹고 있다. 2021.1.23 연합뉴스
이 대표와 두 후보자는 이날 시장 곳곳을 다니며 사전에 준비해온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김밥, 어묵, 도넛, 어리굴젓 등을 구매했다. 이어 남대문시장상인회 사무실로 이동해 30분가량 상인연합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했다.

간담회를 마치고 이 대표와 두 후보자는 시장 내 식당에서 비공개 오찬을 가지고 서울시장 선거 승리를 위해 단합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장관은 오는 26일쯤 공식 출마선언을 할 것으로 관측된다. 후보 등록은 27일까지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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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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