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신환 “안철수 지지율 신기루”...“단일화 물건너가”

오신환 “안철수 지지율 신기루”...“단일화 물건너가”

신형철 기자
입력 2021-01-15 09:17
수정 2021-01-1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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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선거 출사표 던지는 오신환
서울시장 선거 출사표 던지는 오신환 오신환 전 국민의힘 의원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1.1.5/뉴스1
국민의힘 오신환 전 의원이 “국민의힘의 후보자가 만들어지는 과정들을 통해서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은 빠질 수밖에 없다”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경쟁력을 평가절하했다.

오 전 의원은 15일 BBS 박경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안 대표의 지지율은)신기루에 불과하다”며 이처럼 밝혔다. 오 전 의원은 단일화에 대해서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단일화를 만들어내자 이거는 이미 물 건너간 것”이라고 비판적으로 분석했다.

또 안 대표의 모호한 화법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그는 “안철수 대표의 워딩을 보면 결국에는 나로 단일화를 해달라는 거 아니겠나”라며 “그렇기 때문에 이 단일화에 대한 진정성이 사실은 조금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다. 또 “그리고 애매모호한 화법 자체가 사실은 상대를 굉장히 피로하게 만드는 측면이 있다”며 “그리고 결과적으로는 성사된 적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꼭 단일화에 거기 매여 있을 것이 아니라 우리 국민의힘이 제대로 된 후보를 뽑아야 된다 라는 측면에서 저는 맞는 말이다 이렇게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나경원 전 의원과 오세훈 전 의원을 상대로한 자신의 경쟁력과 관련해서는 “이제 앞으로 한 달 반 정도 레이스가 펼쳐지기 때문에 저는 뒤집을 시간은 충분하다 이렇게 본다”며 “제가 대학에서 사실은 한예종에서 연기를 전공했다. 드라마의 재미는 이 반전과 이변의 스펙타클에서 나온다. 그 밥에 그 나물 뻔한 승부보다는 오신환이 이렇게 기라성 같은 선배들을 꺾는 게 훨씬 더 재미있다. 오신환이 아주 재미있게 해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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