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안철수, 정말 단일화 끝까지 할 수 있을지 걱정”

나경원 “안철수, 정말 단일화 끝까지 할 수 있을지 걱정”

임효진 기자
입력 2021-01-04 10:25
수정 2021-01-0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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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태로 기소된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0.12.21 뉴스1
20대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태로 기소된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0.12.21 뉴스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을 한 가운데, 이에 대해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정말 단일화를 끝까지 제대로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이 있다”고 전했다.

나 전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안 후보가 출마하면서 단일화를 하겠다고 말씀하셨는데 더 어려워지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나 전 의원은 “지금 안철수 후보에 대한 높은 지지율은 결국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해서는 안 된다, 이번 선거가 문재인 정권 심판 선거가 돼야 한다, 이런 생각이 강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반(反) 문재인 연대에서 단일화를 하는 것은 너무나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당연히 이뤄야할 과제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안 대표를 향한 지지세가 높은 것에 대해 “이겨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기 때문일 것”이라며 “조금 지나면 자랄 수 있는 후보를 생각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한다”고 말했다.

나 전 의원은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정치활동을 하겠다”며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 여러가지 정치적인 면에서 역할을 해야 하지 않을까. 일단 가장 중요하고 먼저 다가온 일이 서울시장 선거이고 그 선거부터 많은 국민에게 사랑받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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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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