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서울시장 출마선언 “정권교체 다리 놓겠다”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선언 “정권교체 다리 놓겠다”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0-12-20 11:19
수정 2020-12-2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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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2020. 11. 30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2020. 11. 30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4·7 서울시장 보선 출마선언 기자회견
“야권 단일후보로 나서겠다”
“서울시장 패하면 정권교체 불가능”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0일 오전 11시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시장 패배하면 정권교체 불가능하다. 몸 던져 막을 것”이라며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저는 오늘, 결자해지의 각오와 서울의 진정한 발전과 혁신을 다짐하며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대표는 “내년 4월 보궐선거 승리는 정권교체를 위한 7부 능선을 넘는 것”이라며 “제가 앞장서서 그 7부 능선까지 다리를 놓겠다. 반드시 이겨 정권교체의 기반을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대한민국 서울의 시민후보, 야권단일후보로 당당히 나서서 정권의 폭주를 멈추는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독자 완주가 아니라 국민의힘 측과의 야권연대를 추진할 계획임을 분명히 한 것이다.

또 안 대표는 “내년 4월 보궐선거, 안철수가 이기는 선거가 아니라 전체 야당이 이기는 선거를 하겠다. 야당이 이기는 선거를 넘어, 시민과 국민이 이기는 선거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래서 거짓과 위선의 정치꾼들이 아니라 서울시민이 진짜 주인 되는 서울시정을 펼치고 국민이 진짜 주인 대접받는 대한민국의 초석을 서울시민들과 함께 놓아 가겠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지난 2011년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게 후보직을 양보했다. 이후 2017년 대선과 2018년 지방선거에 출마했으나 잇따라 낙선했다.

정치권에서는 안 대표의 이번 서울시장 재도전을 두고 내후년인 차기 대선에는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김광철 서울시의원, 몽촌해자 음악분수 재설치 해법 찾는다… 관계기관 합동회의 개최

서울시의회 김광철 시의원(국민의힘·송파2)이 지난 18일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올림픽공원 몽촌해자 음악분수대 재설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김 의원이 지난 8월 27일 제339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올림픽공원 내 노후 음악분수 문제를 제기하고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재조성할 것을 제안한 데 따른 후속 논의다. 김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 그치지 않고 이후 서울시와 송파구,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관계기관 간 협의를 추진했으며, 이번 합동회의에서는 서울시 공모사업 활용 가능성과 기존 시설 철거, 신규 시설 설치 및 향후 운영·관리 주체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송파갑 박정훈 국회의원과 ▲김광철 서울시의원을 비롯해 ▲송파구의회 전정 행정자치위원장 ▲박순옥 재정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김언주 도시건설위원회 의원이 참석했다. 서울시에서는 ▲관광정책과 하동준 과장 ▲수변감성도시과 조현범 수변정책팀장 ▲치수안전과 김덕순 하천생태팀장 ▲한성백제박물관 고수봉 총무과장이, 송파구에서는 ▲문화유산과 권순영 과장과 ▲치수과 강대양 과장이 참석했으며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는 강기원 레거시사업실장이 참석해 기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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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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