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하는 문재인 대통령](https://img.seoul.co.kr/img/upload/2020/08/03/SSI_20200803152148_O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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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하는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제공/뉴스1
11일 청와대 핵심 관계자들은 기자들을 만나 “문 대통령과 바이든 당선인이 내일 통화를 할 수 있도록 시간을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지난 8일 새벽 바이든 당선인의 대선 승리가 확정된 지 나흘 만에 문 대통령과 첫 통화가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바이든 당선인과 한반도의 비핵화 및 평화체제 구축 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현안과 경제협력 확대를 통한 한미동맹 강화, 기후변화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당선인은 10일(현지시간) 자택이 있는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AP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0/11/11/SSI_20201111060839_O2.jpg)
![바이든 당선인은 10일(현지시간) 자택이 있는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AP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0/11/11/SSI_20201111060839.jpg)
바이든 당선인은 10일(현지시간) 자택이 있는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AP연합뉴스
특히 문 대통령은 “한미동맹 강화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에 어떠한 공백도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며 바이든 당선인 측과 다방면으로 소통,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바이든 당선인은 지난 10일(미국 현지시간) 영국,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등 유럽 주요국 정상 및 캐나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와의 통화를 시작으로 정상통화 일정에 나섰다.
이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동맹국과의 통화를 예고하고 있다.
일본 교도통신은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오는 12일 바이든 당선인과 첫 전화회담을 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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