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희 “안철수, 현재 대권·서울시장 후보 생각 없어”

권은희 “안철수, 현재 대권·서울시장 후보 생각 없어”

이보희 기자
입력 2020-07-17 11:19
수정 2020-07-1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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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안철수
발언하는 안철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7.16/뉴스1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가 안철수 대표에 대해 지금 대권 후보나 서울시장 후보가 되겠다는 생각이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밝혔다.

안 대표의 측근인 권 원내대표는 17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안 대표는 현재 야권이 혁신하고 국민에게 신뢰를 얻은 이후에야 주자들이 뭔가 하는 게 의미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한 권 원내대표는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관련해 “안 대표가 사적인 영역에서 크게 상실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개인적 인연들로 인해 상실감을 갖고 있지만, 공적인 부분에서 그런 상실감을 표현해선 안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진상규명과 이에 대한 조치를 요구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안 대표는 2011년 서울시장 보선 당시 박 전 시장에게 후보 자리를 양보한 바 있다.

앞서 안 대표는 지난 15일 내년 4월 열리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한 질문을 받고 “지금 선거를 생각할 때인가”라며 “우리나라가 사자(死者)모욕과 피해자의 2차 가해로 완전히 나뉘어져 있다. 도덕 기준 등 여러가지 무너진 가치를 살리는 것이 정치권에서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최우선 과제”라고 일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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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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