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청 일제히 “전 국민 고용보험”…제도화 추진 주목

당청 일제히 “전 국민 고용보험”…제도화 추진 주목

입력 2020-05-01 22:28
수정 2020-05-01 22: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강기정·이인영 정책기획위 세미나서 필요성 강조심상정도 “최우선 과제 추진”…재정 건전성 우려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기로 고용 안정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청와대와 여당이 1일 일제히 전국민 고용보험 제도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나섰다.

국민의 일자리 안정 상황을 정부가 책임지고 운용해 나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되나, 일각에서는 재정 건전성 문제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날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주최로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 정치의 변화와 과제 정책세미나’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일자리 정책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강 수석은 “코로나19 확진자를 확인하는 것처럼 일을 하는 분이든, 그만두는 분이든 정부가 관리하는 제도로 설계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전국민 건강보험처럼 전국민 고용보험이 포스트 코로나 과제 아닌가”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도 이날 민주당·한국노총 고위급 정책협의회에서 “고용보험 밖의 노동자를 보호하는 한국형 실업 부조, 국민취업제도, 특수고용 노동자·플랫폼 노동자 보호를 위한 법·제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민 고용보험은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기 상황에서 노동계가 요구하는 고용안정 대책 중 하나다.

노동계는 법과 제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과 비정규직 노동자, 자영업자 등 고용보험 미가입자가 1천만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전국민 고용보험제 도입을 촉구하고 있다.

당청의 이 같은 목소리에 정의당도 가세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 전태일 다리에서 열린 당 노동절 기념식에서 “정의당은 실업안전망으로 전국민 고용보험제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총선에서 압승한 거대 여당에 정의당까지 전국민 고용보험제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21대 국회에서 관련 법률 개정이 추진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고용보험 적용 대상이 확대되는 데 따라 재정이 감당해야 할 몫에 우려를 표하기도 한다.

최저임금이 인상되면서 자연스럽게 실업급여 보험료율도 올라가 고용보험의 재정 건전성을 압박한다는 평가가 나오는 상황이다.

지난해 개정된 고용보험법에 따르면 실업급여액은 실직 전 3개월 평균임금의 50%에서 60%로 올랐고 지급 기간도 실직자 연령과 고용보험 가입 기간에 따라 90∼240일에서 120∼270일까지 30일 연장됐다.

이희원 서울시의원 “사당1동 먹자골목 ‘서울 달빛야장’ 사업 선정 쾌거”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희원 부위원장(동작4, 국민의힘)은 서울시가 지난 14일 발표한 ‘2026년 서울 달빛야장 조성사업’ 시범상권 6곳에 동작구 사당1동 먹자골목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사당1동 먹자골목이 이번 달빛야장 조성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현장평가에 동행하는 한편, 사당1동 상인들 및 관계 공무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역 상권의 강점과 사업 추진 필요성을 전달하는 등 노력을 펼쳤다. ‘서울 달빛야장’ 사업은 지역별 야장을 야간경제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주민과 상인이 함께하는 안전하고 매력적인 야간명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보행·위생환경 개선, 경관조명, 상권 브랜딩 및 홍보·마케팅, 주민-상인 간 상생협약과 협의체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며, 상권당 최대 20억원 규모의 시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달빛야장 조성사업에는 15개 자치구에서 총 19개 상권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자치구 공모와 1차 서류평가를 통해 10개 상권을 압축한 뒤, 전문가 5명이 직접 현장을 찾아 면밀한 평가를 진행했다. 이어 시민평가단 50명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한 최종 평가를 거쳐 최종 시범상권이 선정됐다.
thumbnail - 이희원 서울시의원 “사당1동 먹자골목 ‘서울 달빛야장’ 사업 선정 쾌거”

여기에 전국민 고용보험제가 도입돼 실업급여 지급 대상이 늘어날 경우 재정이 감당해야 할 몫이 증가하며 근로자와 사업주의 부담도 커질 수밖에 없다.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GO FREE RUN 참가자라면 메가커피 쏙! 신규회원 1,000명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