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시민센터 기공식에 여권인사 집결…“더 나은 미래 개척”

노무현시민센터 기공식에 여권인사 집결…“더 나은 미래 개척”

신성은 기자
입력 2019-09-04 16:01
수정 2019-09-0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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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노무현재단 회원 6만명 넘어…세종에 연수원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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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종로구의 한 공터에서 열린 노무현 시민센터 기공식에 참석한 인사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2019.9.4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4일 서울 종로구의 한 공터에서 열린 노무현 시민센터 기공식에 참석한 인사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2019.9.4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노무현재단이 4일 개최한 노무현시민센터 기공식에 여권 인사들이 다수 집결했다.

종로구 원서동의 센터 건립부지에서 열린 이날 기공식에는 유시민 재단 이사장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정세균 전 국회의장,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청와대에서는 강기정 정무수석과 김광진 정무비서관이, 정부에서는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함께 자리했다. 한명숙 전 국무총리와 박원순 서울시장도 참석했다.

이해찬 대표는 “유시민 이사장에게 자리를 내드리면서 마음이 무거웠는데 제가 했을 때보다 더 활기차게 잘 돌아가서 회원이 6만명이 넘어섰다”며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종시에 재단 연수원 건립계획을 밝힌 뒤 “이곳 노무현시민센터는 활동공간, 세종시는 연수원, 봉하마을에는 기념관 등 세 가지를 운영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유시민 재단 이사장은 “(센터가) 우리들의 현재 삶을 열어나가고 우리 모두의 더 나은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데 힘이 되는 집이 되길 바라고, 또 그렇게 되리라 믿는다”며 “모든 일이 말끔히 야무지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본적으로 노무현재단과 관련됐든, 되지 않았든, 시민들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앞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 철학, 사상은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며 “이 센터가 앞으로 그런 노 전 대통령의 꿈을 실현하는 플랫폼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저도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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