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국정수행지지도 5주째↓ 53.5%…취임후 최저

문대통령 국정수행지지도 5주째↓ 53.5%…취임후 최저

김태이 기자
입력 2018-09-10 09:33
수정 2018-09-1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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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40.4%·한국 19.5%·정의 9.9%·바른미래 7.5%·평화 2.7%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5주 연속 하락해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를 받아 지난 3~7일 전국 성인남녀 2천5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2.0% 포인트),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1.7% 포인트(p) 하락한 53.5%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평가는 0.5%p 상승한 40.5%, 모름·무응답은 1.2%p 오른 6.0%로 각각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주중까지 부동산 대책 논란 등으로 하락세가 이어졌으나 3차 남북정상회담 개최 확정 관련 보도, 중국과 일본 특사 파견 소식이 전해진 7일에는 소폭 반등했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1.0% 하락한 40.4%, 자유한국당이 0.7%p 상승한 19.5%, 정의당이 1.9%p 내린 9.9%, 바른미래당이 0.9%p 오른 7.5%, 민주평화당이 0.1%p 내린 2.7%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김영록 전남지사는 7월 말보다 2.2%p 내린 59.6%의 직무수행 지지율로,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리얼미터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광역시도별 500명씩 총 8천500명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 포인트)다.

김 지사는 리얼미터가 7월 말 조사해 지난달 16일 발표한 지방선거 후 첫 여론조사에서도 광역단체장 중 1위를 했다.

이번 조사에서 원희룡 제주지사는 2.4%p 내린 58.7%로 2위, 권영진 대구시장은 0.4%p 오른 55.8%로 3위 등으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어 이철우 경북지사(55.4%)가 4위, 이춘희 세종시장(55.2%)이 5위, 송하진 전북지사(54.3%)가 6위, 최문순 강원지사(54.0%)가 7위, 이시종 충북지사(53.6%)가 8위, 이용섭 광주시장(47.6%)이 9위, 박원순 서울시장(45.6%)이 10위, 양승조 충남지사(42.7%)가 11위, 김경수 경남지사(41.0%)가 12위, 송철호 울산시장(37.8%)이 13위, 허태정 대전시장(37.5%)이 14위 등의 순이었다.

또한 오거돈 부산시장(36.0%)이 15위, 이재명 경기지사(34.8%)가 16위, 박남춘 인천시장(33.0%)이 17위 등으로 하위권을 이뤘다. 이재명 지사가 지난 7월 17위에서 한 계단 상승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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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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