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이재명 측 고소에 “환영…본인이 직접 고소하라”

김영환, 이재명 측 고소에 “환영…본인이 직접 고소하라”

김태이 기자
입력 2018-06-26 16:36
수정 2018-06-2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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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김영환 전 경기지사 후보는 이재명 경기지사 당선인 측이 자신을 고소하자 환영 입장을 밝히면서도 “(이 당선인 본인이)직접 고소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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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측, 김영환·김부선 고발…김영환측 반박 기자회견
이재명측, 김영환·김부선 고발…김영환측 반박 기자회견 김영환 바른미래당 전 경기도지사 후보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6·13 지방선거 기간에 ‘여배우 스캔들’로 논란이 됐던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 측으로 부터 배우 김부선씨와 함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검찰에 고발 된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재명캠프 가짜뉴스대책단은 이날 김 전 후보에게 공직선거법(허위사실공표) 위반 혐의가 있다는 취지의 고발장을 서울동부지검에 제출했다. 2018.6.26
뉴스1
앞서 이재명캠프 가짜뉴스대책단은 선거 기간 ‘여배우 스캔들’ 의혹을 제기했던 김 전 후보와 여배우 김부선씨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김 전 후보는 국회 정론관에서 “이 당선인은 비겁하게 뒤에 숨지 말고 저와 김부선을 직접 고소하라”라며 “진실을 밝히기를 진심으로 원한다면 직접 고소를 통해 대질이 반드시 이루어져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전 후보는 “김부선씨 뿐 아니라 자신의 형과 형수, 조카 등 수없이 많은 자신의 반대자들을 고소·고발해 겁박하고 침묵을 강요하는 이 당선인의 태도는 독재자의 모습 그대로”라며 “문재인 정부에 큰 흠집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자들과 만나 “(이 당선인이) 저를 고발한 것은 환영할 일”이라며 “그냥 덮일 수 있었는데 (진실이) 밝혀질 수 있게 됐다”며 “추후 법적 대응을 검토해볼 수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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