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서울시장 불출마 선언 “선당후사의 마음”

전현희 서울시장 불출마 선언 “선당후사의 마음”

입력 2018-03-08 21:43
수정 2018-03-08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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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출마를 준비해온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8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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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서울시장 불출마
전현희 서울시장 불출마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서울시장 민주당 경선 불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전 의원은 “저의 서울의 꿈을 잠시 접고, 오직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더불어민주당의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강남벨트에서 승리를 견인하라는 저에게 주어진 사명에 책임을 다 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2018.3.8/뉴스1
서울 강남을을 지역구로 둔 전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강남벨트’의 정치적 구심점인 제가 자리를 지키고 선거를 진두지휘해야 한다는 당과 지지자들의 우려와 요청이 있었다”며 “저의 정치적 위치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깊은 고민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고민의 결과 제 머리에 정리된 것은 선당후사와 책임이었다”며 “저의 서울의 꿈을 잠시 접고,오직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민주당의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강남벨트에서 승리를 견인하라는 사명에 책임을 다 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전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현재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을 준비 중인 인사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박영선 우상호 민병두 의원과 민주당 복당을 신청해둔 정봉주 전 의원 등 5명으로 좁혀졌다.

이 중 정 전 의원은 현재 무소속으로 예비후보등록을 한 상태로, 민주당이 그의 복당을 불허해 끝내 무소속으로 출마하거나 불출마를 선언할 경우 민주당 경선은 4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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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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