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ICBM 美본토 도달 상정했나…한미일 미사일경보훈련 ‘변화’

北ICBM 美본토 도달 상정했나…한미일 미사일경보훈련 ‘변화’

신성은 기자
입력 2017-12-11 15:54
수정 2017-12-11 15: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美이지스함 1척, 본토 인근 태평양서 3국 탐지추적 훈련 첫 참여

한미일 3국이 11일 돌입한 북한 탄도탄 탐지추적을 위한 ‘미사일경보훈련’이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진행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2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훈련에는 우리 이지스 구축함 서애류성룡함을 비롯해 미국 해군의 이지스 구축함 스테덤(Stethem)함과 디카터(Decatur)함, 일본 해상자위대의 이지스 구축함 초카이(Chokai)함 등 총 4척이 투입됐다.

이 가운데 서애유성룡함은 우리나라 동해상에서, 미국과 일본 함정 각 1척은 일본 근해에서 각각 북한 미사일을 탐지·추적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3국은 지난해 6월과 11월에 이어 올해 1월, 3월, 10월 등 5차례에 걸쳐 이런 방식으로 훈련을 했다.

그러나 여섯 번째로 실시된 이번 훈련에서는 미국의 나머지 이지스함 1척은 미 본토 인근 태평양 해상에서 훈련에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과 일본 근해에서 수천㎞ 이상 떨어진 해상에서 미 이지스함이 3국 미사일경보훈련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군사 전문가들은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5’형을 발사한지 12일 만에 실시되는 이번 3국 미사일경보훈련에서 미국 함정이 본토 인근 태평양 해상에서 참여하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이번 훈련이 가상의 모의 표적을 상정해 시뮬레이션으로 진행되는 만큼, 북한 ICBM이 미국 연안 또는 본토에 도달하는 상황을 상정했을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것이다.

3국은 시뮬레이션으로 실시되는 이번 훈련의 데이터를 실시간 공유할 것으로 보여 가상의 ICBM이 대기권에 재진입하는 상황도 묘사할 것이란 추론도 제기된다.

더욱이 북한이 사거리 3천㎞ 이상일 것으로 추정되는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북극성-3’형의 시제품을 완성해 발사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상황도 염두에 뒀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북한이 3천㎞ 이상의 북극성-3형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면 수중으로 은밀히 원거리를 이동하는 잠수함의 전략적 특성상 미 본토 연안까지 도달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3국의 미사일경보훈련은 실제 표적을 발사해 탐지하는 방식이 아니라,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북한 탄도탄을 모사한 가상의 모의 표적을 각국의 이지스 구축함이 탐지 및 추적하고 관련 정보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의 한 관계자는 “훈련에 참가하는 미국 함정의 위치를 우리 군이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면서 “이번 훈련은 한미 안보협의회(SCM) 합의에 따라 북한의 핵 및 미사일 위협에 대비한 것”이라고 말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 ‘2026 지방자치단체 우수의정대상’수상… 의정활동 2관왕 쾌거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시민의 생명 보호를 위한 입법 및 의정 활동과 지역 교통 현안 등 오랜 주민 숙원 해결의 공로를 인정받으며 연이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 의원은 지난 3월 6일 ‘제10회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베스트대상’ 의회의정공헌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지난 14일에는 ‘2026 지방자치단체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하며 의정활동 2관왕에 올랐다. 그는 특히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 근절에 ‘서울시 범죄와의 전쟁’이라는 이름하에 독보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최근 ▲캄보디아 국제 범죄조직의 한국인 표적 범죄에 대한 강력 대응 촉구 건의안과 ▲1990부동산폭력단 오씨의 사례를 예로 들어 반인륜적 조직 폭력 범죄의 공소시효 사각지대 해소 및 피해자 권리 회복을 위한 관련 법령 개정 촉구 건의안을 발의해 본회의 통과를 이끌어 냈다. 이는 자칫 소홀할 수 있는 국제 범죄와 법적 사각지대를 정조준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역구인 서대문구의 해묵은 숙원 사업 해결에도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다. 2022년 임기 시작부터 바로 시작해 2023년 직접 고안해 선보인 통일로 신호체계 개선의 첫 성과로 ‘
thumbnail - 문성호 서울시의원, ‘2026 지방자치단체 우수의정대상’수상… 의정활동 2관왕 쾌거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