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대표는 3박4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호찌민을 찾아,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국내 복귀(리쇼어링·Re-shoring) 방안 모색에 나선다.
21일에는 베트남에 진출한 삼성전자 및 한국기업, 한인상공인연합회를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외 진출 기업이 국내로 돌아올 수 있는 여건 등에 대해 논의한다.
홍 대표는 그간 문재인 정부의 기업 옥죄기식 경제 정책으로 국내 기업의 ‘오프쇼어링’(생산기지 해외이전) 사태가 가속화하고 있다는 점을 비판하며, 해외 진출 기업의 ‘리쇼어링’을 위한 여건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해왔다.
홍 대표는 또 응웬 티엔 난(Nguyen Thien Nhan) 베트남 공산당 호찌민시 당서기와 응웬 탄 퐁(Nguyen Thanh Phong) 호찌민시 인민위원장(시장) 등 집권당 인사들과 만나 양국 간 경제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22일에는 호찌민·경주 세계문화엑스포 현장을 방문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