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국 정부·의회 고위인사 방한…文정부 정책 공유

24개국 정부·의회 고위인사 방한…文정부 정책 공유

입력 2017-09-04 15:19
수정 2017-09-0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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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외교 전문기관인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24개국 정부와 의회의 고위인사 25명을 초청했다고 4일 밝혔다.

초청 인사는 아우구스토 이달고 스페인 라스팔마스 시장, 움베르토 루벤 페랄타 베아우포르트 파라과이 총무처 장관, 아미드 모하메드 엘 누르 수단 외교부 부장관, 힐라리오 다비데 필리핀 세부 주지사, 포우 수티락 캄보디아 전 외교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와 비탈리노 까나쉬 포르투갈 5선 국회의원, 후안 세뿟 페루 PPK(집권여당) 대표, 노랄마 잠브라노 에콰도르 국회의원 등이다.

이들은 오는 9일까지 두 그룹으로 나눠 방한 일정을 소화한다.

정부 인사들은 문정인 대통령 외교·안보 특보로부터 한국의 대외정책에 관한 설명을 듣고, 서울시와 부산시를 방문해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힐라리오 다비데 주지사와 아우구스토 이달고 시장은 서병수 부산시장과 만나 해양 도시 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엘 누르 부장관은 국내 주요 언론과 인터뷰를 하고 수단의 정치·외교 현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정치인 그룹은 우리 국회를 시찰하고 심재권 외교통일위원장과 면담을 한다. 여당의 정책 씽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을 방문해 한국의 정당정치에 대한 설명도 들을 예정이다.

특히 전 정부에서 노동부 장관을 지낸 후안 세뿟 대표는 페드로 파블로 쿠친스키 현 페루 대통령과 직접 연락해 자문할 수 있는 최측근 인사로, 최근 급증하는 한-페루 간 다양한 협력 사업에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인물이라고 국제교류재단은 설명했다.

국제교류재단은 매년 해외 정부·의회 고위급 인사를 초청해 한국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국내 유관 분야와의 교류·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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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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