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절체절명 위기에 빠진 당을 수습하기 위한 새로운 지도부를 3일 선출한다.
한국당은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신상진·홍준표·원유철 후보(이상 기호순) 3인 가운데 당 대표를 선출하고, 8명의 최고위원 후보 중 4명을 뽑아 새로운 지도부를 꾸릴 예정이다.
당 선거관리위원회가 전당대회장에서 현장투표 및 여론조사 합산 결과로 개표 결과를 발표하게 되며, 같은 시각 전당대회 출마자들은 남양주에서 감자 캐기 봉사활동을 진행하다 화상연결을 통해 선거 결과를 접하게 된다.
이번에 선출되는 지도부는 작년 총선 패배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올해 대선 참패를 연이어 겪으며 위축된 당을 재건해 내년 지방선거에 대비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새 당 대표 후보들
왼쪽부터 홍준표·신상진·원유철 후보. 서울신문DB
당 선거관리위원회가 전당대회장에서 현장투표 및 여론조사 합산 결과로 개표 결과를 발표하게 되며, 같은 시각 전당대회 출마자들은 남양주에서 감자 캐기 봉사활동을 진행하다 화상연결을 통해 선거 결과를 접하게 된다.
이번에 선출되는 지도부는 작년 총선 패배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올해 대선 참패를 연이어 겪으며 위축된 당을 재건해 내년 지방선거에 대비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