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김포공항 통해 입국…3년 2개월만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김포공항 통해 입국…3년 2개월만

김서연 기자
입력 2017-07-02 20:19
수정 2017-07-02 20: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2일 한국에 입국했다.
이미지 확대
넥타이 푼 오바마
넥타이 푼 오바마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식품박람회의 부대행사에 넥타이를 매지 않고 줄무늬 셔츠 단추를 풀어헤친 캐주얼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AP 연합뉴스
올해 초 퇴임 이후 처음이자, 지난 2014년 4월 25일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방문한 이후 3년 2개월여만의 방한이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8시쯤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와 두 딸인 말리야·사샤 오바마와 함께 전용기를 타고 김포국제공항 비즈니스전용터미널(SGBAC)로 입국했다.

조선일보 초청으로 방한한 오바마 전 대통령은 3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대통령 재임 기간의 경험과 리더십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다.

이명박 전 대통령과도 약 30분간 면담한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 재임 중 4차례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