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교육부총리 후보자…무상급식 밀어붙인 ‘혁신 아이콘’

김상곤 교육부총리 후보자…무상급식 밀어붙인 ‘혁신 아이콘’

입력 2017-06-11 16:26
수정 2017-06-11 16: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기교육감 때 ‘학생인권조례’ 등 성과…교육계 ‘혁신의 대부’

김상곤 신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대표적인 진보성향 인사로, 교육계 내에서는 ‘혁신의 대부’ 내지는 ‘혁신의 아이콘’으로 통한다.

경기도교육감 시절 무상급식을 비롯한 공교육 정상화 정책을 추진한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개혁 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온다.

1949년 광주에서 태어난 김 후보자는 광주제일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영학과에 입학했다.

서울대 총학생회장을 지내며 학생운동에 참여했다. 1971년에는 교련반대운동 등을 벌인 이유로 제적된 뒤 강제징집되기도 했다.

서울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009년까지 한신대에서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6월항쟁 당시 교수 시국선언을 주도하는가 하면,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민교협) 공동의장, 전국교수노동조합(교수노조)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민주화운동에 투신했다.

2009년 민선 1기와 2010년 민선 2기 경기도교육감에 잇따라 당선됐다.

김 후보자는 교육감 재직시절 무상급식, 학생인권조례, 혁신학교 등 보편적 교육복지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해 주목받았다.

무상급식의 경우 반대 진영에서 ‘포퓰리즘’이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지만, 결국 전국적으로 확대되며 보편적 복지정책의 근간으로 자리 잡았다.

교육감 재직 당시 공교육 혁신을 목표로 시작한 혁신학교와 학생인권조례 등의 교육정책도 곽노현 당시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한 다른 진보성향 교육감들이 잇따라 도입하는 등 성과가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 후보자는 2014년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격 사퇴, 경기도지사 경선에 도전했으나 고배를 마셨다. 곧이어 7·30 수원을(권선) 재선거 당시 공천을 신청했지만, 전략공천을 통해 당시 백혜련 변호사가 낙점되면서 여의도 입성에 실패했다.

이후 ‘혁신더하기연구소’를 창립, 공공부문의 정책 혁신에 대한 연구작업을 이어가면서 정치혁신을 주제로 책을 준비하는 등 정치 무대로의 재기를 모색했다.

김 후보자는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 혁신기구 위원장을 맡으며 당시 당 대표였던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쇄신작업 전권을 부여받아 ‘혁신 드라이브’를 걸었다.

작년 1월에는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았다. 지난해 8·27 전당대회 때 당권에 도전하기도 했다.

김 후보자는 이번 대선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문재인 대통령 당선에 기여했다.

▲ 광주(68) ▲ 광주제일고-서울대 경영학과 ▲ 서울대 총학생회장 ▲ 한신대 경영학과 교수·교무처장 ▲ 노동조합기업경영연구소장 ▲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공동의장 ▲ 한국산업노동학회장 ▲ 전국교수노동조합 위원장 ▲ 경기도교육청 14·15대 교육감 ▲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장 ▲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위원장 ▲ 19대 문재인 대통령후보 공동중앙선대위원장

최유희 서울시의원, ‘2026 양성평등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서울시의회 최유희 의원(국민의힘, 용산구2)이 30일 열린 ‘제4회 2026 양성평등정책대상’에서 지방의원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에서는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원의 양성평등 관련 활동과 향후 정책계획 등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최 의원은 지방의원 부문 우수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 의원은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의 제도적 기틀을 다지는 동시에, 돌봄을 개별 가정을 넘어선 공공정책의 핵심 과제로 다루는 데 의정활동의 역량을 집중해왔다. 특히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이원화된 교육 및 보육 체계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보호자와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반영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대표발의하며 든든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했다. 제도 마련 이후에는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정책 조정과 현장 의견수렴을 이어왔다. 서울시교육청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는 유아교육과 보육의 이원화된 체계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교육·보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문기구이며,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후 서울형 유보통합의 추진 방향과 현장 적용과제를 논의해 왔다. 최 의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thumbnail - 최유희 서울시의원, ‘2026 양성평등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