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민심 토론회, 축사하는 김진태 의원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 주최로 9일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태극기 민심 토론회’에서 김진태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2017.2.9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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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이날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이 국회에서 주최한 ‘태극기 민심의 본질은 무엇인가’ 토론회에서 “태극기는 저한테 눈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특검 연장안이 통과되면 촛불에 밀려 원칙을 저버린 국회 오욕의 역사로 남을 것”이라며 “특검 기간 연장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특검이 마음껏 편향적인 목표를 정한 뒤 수사권을 넘어 밤샘조사에 ‘삼족을 멸한다, 손자까지 감옥에서 썩게 한다’며 인권을 유린하고 있다”고도 주장했다.
’당원권 정지’ 윤상현, ’태극기집회’ 지지 토론회
새누리당으로부터 ’당원권 정지’ 처분을 받은 윤상현 의원이 9일 오전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반대하는 이른바 ’태극기집회’ 지지 토론회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20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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