黃권한대행, 오늘 신년회견…‘정치 언급’ 관심

黃권한대행, 오늘 신년회견…‘정치 언급’ 관심

입력 2017-01-23 07:12
업데이트 2017-01-23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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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3일 오전 10시 서울청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한다.

신년 회견은 10여 분 모두발언에, 50분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권한대행으로서 국정을 운영한 소회와 향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과제들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 트럼프 신(新) 행정부 출범에 따른 한미 동맹 강화 방안과 대북제재를 위한 양국의 공조 방안 등에 대한 언급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한일 위안부 합의 등의 현안을 예정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최근 지지율이 상승하는 등 보수 진영의 주자 가운데 한 명으로 부상하고 있어 향후 정치적인 행보에 대한 언급이 있을지 주목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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