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18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지난 16일에 이은 두 번째 중앙윤리위원회를 소집한다.
정주택 신임 윤리위원장이 이끄는 윤리위는 이날 서청원, 최경환, 윤상현 의원 등 핵심 친박(친박근혜)계 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구체적으로 논의한다.
첫 회의에서 윤리위가 이들 ‘친박 3인방’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한 데 이어, 인명진 비대위원장 체제의 인적청산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인명진 위원장은 지난 17일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 ‘권역별 당직자 간담회’에서 “이번 주 내에 도배장판을 다하고 그 방에 사글세, 전세금 안 내고 눌어붙어 있는 분들 다 나가라고 하고 깨끗하게 청소하겠다”며 당내 인적청산을 빠르게 추진할 것임을 밝힌 바 있다.
앞서 새누리당 지도부는 이들 세 의원이 지난 6일 상임전국위 개최를 방해하는 등 해당을 했다고 보고 윤리위에 회부했다.
윤리위는 ▲제명 ▲탈당 권유 ▲당원권 정지 ▲경고 등의 징계를 내릴 수 있다.
연합뉴스
정주택 신임 윤리위원장이 이끄는 윤리위는 이날 서청원, 최경환, 윤상현 의원 등 핵심 친박(친박근혜)계 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구체적으로 논의한다.
첫 회의에서 윤리위가 이들 ‘친박 3인방’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한 데 이어, 인명진 비대위원장 체제의 인적청산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인명진 위원장은 지난 17일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 ‘권역별 당직자 간담회’에서 “이번 주 내에 도배장판을 다하고 그 방에 사글세, 전세금 안 내고 눌어붙어 있는 분들 다 나가라고 하고 깨끗하게 청소하겠다”며 당내 인적청산을 빠르게 추진할 것임을 밝힌 바 있다.
앞서 새누리당 지도부는 이들 세 의원이 지난 6일 상임전국위 개최를 방해하는 등 해당을 했다고 보고 윤리위에 회부했다.
윤리위는 ▲제명 ▲탈당 권유 ▲당원권 정지 ▲경고 등의 징계를 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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