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시선] 이재명 ‘페이스메이커 역할’ 확산 제동

[대선, 시선] 이재명 ‘페이스메이커 역할’ 확산 제동

입력 2017-01-17 01:06
수정 2017-01-17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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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과 서울시장 약속설은 허위… 중도 포기 없다”

이재명(얼굴) 성남시장은 16일 “‘이재명·문재인 측 간 서울시장을 하기로 약속, 이번에는 페이스메이커역으로 제한, 차차기를 노린다’는 말이 확산되고 있다”면서 “허위 사실 유포를 통한 선동이야말로 청산해야 할 ‘구태 공작정치’”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민주 정당에서 선출직 공직의 내락은 불가능한 일이며, 도도한 민심을 무시한 채 제가 일방적으로 (이번 대선을) 포기한다는 건 있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여론조사 지지율과 경선 결과는 상관성이 적다는 게 상식이며 전 세계적 현상”이라면서 “결국 열성적 지지자들이 (경선) 판세를 가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제게 중도 포기는 없다”면서 “기초자치단체장으로서 여기까지 온 것도 이미 기적이며, 이미 시작된 기적을 여기서 멈출 이유는 없다”고 덧붙였다.

서울시의회, 에너지산업발전 유공자 의장 표창 수여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에너지전략특별위원장·송파1)은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기 위한 것으로,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와 연구기관 종사자 등 전국 40여 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에너지경제연구원 김기웅 팀장을 비롯한 소속 수상자들은 에너지 산업 전반에 대한 정책 연구와 분석을 수행하고, 대외협력 강화를 통해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한국수력원자력(주) 박범신 실장 등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들은 각 에너지 분야에서 오랜 기간 각자 자리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국가 에너지 안정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에너지 산업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분야”라며 “현장과 연구 분야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으로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유공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서울시의회 의장은 서울특별시장과 같이 1000만 서울시민을 대표하는 장관급 대우를 받는 선출직 공직자로
thumbnail - 서울시의회, 에너지산업발전 유공자 의장 표창 수여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2017-01-1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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