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26.1%, 반기문 22.2%…潘 귀국 후 상승세, 文과 격차 줄여

문재인 26.1%, 반기문 22.2%…潘 귀국 후 상승세, 文과 격차 줄여

장은석 기자
입력 2017-01-16 09:42
수정 2017-01-1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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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대선 싱크탱크인 ‘정책공간 국민성장’의 대한민국 바로 세우기 제3차 포럼 ‘재벌적폐 청산, 진정한 시장경제로 가는 길’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대선 싱크탱크인 ‘정책공간 국민성장’의 대한민국 바로 세우기 제3차 포럼 ‘재벌적폐 청산, 진정한 시장경제로 가는 길’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오차범위 밖에서 제치면서 2주 연속 1위를 이어갔다.

하지만 반 전 사무총장은 귀국 이후 언론보도가 늘어나면서 문 전 대표와의 격차를 소폭 줄였다.

16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레이더P가 리얼미터에 의뢰한 1월 2주차 주간(1월 9~13일) 여론조사에서 문 전 대표가 지난주 1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0.7%p 내린 26.1%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으나 2주 연속 반 전 사무총장을 오차범위(±1.9%p) 밖에서 앞서며 1위 자리를 지켰다.

귀국 메시지를 통해 사실상 대선출마를 선언한 반 전 총장은 주 중후반 관련 보도가 급증하며 지난주보다 0.7%p 반등한 22.2%로 문재인 전 대표와의 격차를 좁혔다.

특히 반 전 총장은 일간으로 볼 때 9일(월)에는 19.9%로 출발, 10일(화)에는 전일과 동률인 19.9%로 횡보했다가, 11일(수)에는 20.5%로 상승했고, ‘국민대통합’과 ‘정치교체’를 주장하며 귀국했던 12일(목)에도 23.3%로 올랐다. 13일(금)에도 25.3%로 상승해 귀국 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최종 주간집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7%p 오른 22.2%였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0.3%p 내린 11.7%를 기록, 안철수 전 대표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3위 자리를 지켰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대표는 0.5%p 반등한 7.0%로 지난 3주 동안의 하락세를 마감하고 4위를 유지했다.

안희정 충남지사가 4.9%로 0.1%p 내렸으나 5위 자리를 지켰고, 야권의 ‘촛불경선’과 ‘촛불공동정부’ 수립을 제안했던 박원순 서울시장은 0.1%p 오른 4.4%로 6위를 이어갔다.

잠재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1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1.7%p 내린 35.9%로 지난주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지만 1위를 지켰다. 민주당은 TK(민 26.5%, 새 25.1%, 바른 14.7%)에서도 새누리당과의 격차가 크게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윤리위원회를 통해 ‘친박 인적청산’을 서두르고 있는 새누리당은 0.6%p 반등한 12.8%로 오차범위 내에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을 앞서며 2위를 기록했다.

당 지도부 간에 반기문 전 사무총장에 대한 입장이 엇갈리고 있는 국민의당 역시 1·15 전당대회에서 새 지도부를 선출한 가운데, 1.6%p 반등한 12.5%로 바른정당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며 3위를 기록했다.

이번 주간조사는 1월 9~13일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26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7%), 스마트폰앱(50%), 무선(23%)·유선(1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90%)와 유선전화(10%) 병행 무작위생성·자체구축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및 임의 스마트폰알림 방법으로 실시했고, 응답률은 20.4%를 기록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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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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