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시민단체 “반기문 대권행보 앞서 친박 행적 사과하라”

경남 시민단체 “반기문 대권행보 앞서 친박 행적 사과하라”

최선을 기자
입력 2017-01-11 11:35
수정 2017-01-1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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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12일 귀국
반기문 12일 귀국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오는 12일 귀국한다. 지난달 31일 유엔 사무총장 10년 임기를 공식적으로 마친 반 전 총장이 신당 창당의 뜻을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 1일 이희호·권양숙 여사에게 새해 인사차 전화를 걸어 덕담을 나누는 등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AP연합뉴스
경남 시민단체가 대선 유력 후보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상대로 “친박(친박근혜) 행적에 대해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박근혜 퇴진 경남운동본부’는 11일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 전 총장이 대권행보를 하기에 앞서 과거 걸어왔던 친박 행적에 대해 사과하고 자신과 친·인척을 둘러싼 부정비리에 대해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면서 “박근혜 정책 폐기와 적폐 청산, 새로운 대한민국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이 단체는 “내일이면 반 전 총장이 귀국해 대권행보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하는데 우리는 그동안 반 전 총장이 해왔던 친박 행적을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반 전 총장은 박근혜 정부가 일본과 위안부 합의를 했을 때 이 합의를 칭송했다”면서 “유엔에서 새마을운동 전도사를 자처했으며 세월호 참사에 대해서는 철저히 침묵했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23만 달러를 받았다는 의혹,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게서 수십만 달러를 받았다는 의혹, SK그룹의 중동 진출을 도와주고 그 대가로 SK텔레콤 뉴욕지사를 설립해 아들을 취업시켰다는 의혹 등이 난무한다”고 덧붙였다.

이용구 서울시의원 “서울광장 사용기준, 행정편의 아닌 시민 중심으로 개선해야”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용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대문구4)은 지난 3일 열린 행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광장 사용승인 기준과 운영방식을 점검하고, 행정편의가 아닌 시민 이용을 우선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이 부위원장은 서울시가 ‘잔디 관리’를 구실로 서울광장 사용신고를 거부했던 2024년 3월의 법원 판결을 짚었다. 당시 법원은 일정 조율이나 화강석광장 활용 같은 대안이 충분히 있었음에도 불수리 처분을 내린 것은 재량권을 일탈·남용했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이러한 판결에도 불구하고, 2024년과 2025년에 열린 세계여성의 날 행사가 연달아 ‘잔디식재기간’을 이유로 또다시 거절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불수리 처분의 일관성과 투명성이 부족하다는 점도 도마에 올랐다. 서울시가 제출한 자료에는 2023년 민주노총 노동자대회 불수리 사유가 ‘타 일정 중복’으로 적혀 있으나, 언론보도와 소송 기록에서는 ‘잔디 관리’가 핵심 원인으로 지목된 만큼 정확한 판단 근거를 밝혀야 한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타 일정 중복’ 때문에 사용이 거부된 기간 동안 막상 다른 행사가 승인된 흔적이 없는 사례들에 대해서도 납득 가능한 해명을 요구했다 아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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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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