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평화센터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유족이 지난 6일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해 김 전 대통령과 유족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네티즌들을 사자명예훼손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고소했다고 9일 밝혔다.
고소 대상이 된 이들은 지난해 12월 온라인 사이트인 ‘유용원의 군사세계’의 이슈 토론방에 ‘김정일 국방위원장님께 1탄’이라는 제목으로 김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허위 편지를 유포한 네티즌과 지난 1월 네이버 블로그에서 김 전 대통령의 유족이 비자금 관리·세탁을 위해 미국 가수와 결혼한다는 허위사실을 게시한 네티즌이다.
유족 측은 지난해에도 일간베스트와 포털 다음에 비자금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한 네티즌 22명을 고소해 소재가 파악된 16명에 대한 재판이 현재 진행 중이다.
김 전 대통령 유족은 앞으로도 고인과 유족을 상대로 한 명예훼손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고소 대상이 된 이들은 지난해 12월 온라인 사이트인 ‘유용원의 군사세계’의 이슈 토론방에 ‘김정일 국방위원장님께 1탄’이라는 제목으로 김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허위 편지를 유포한 네티즌과 지난 1월 네이버 블로그에서 김 전 대통령의 유족이 비자금 관리·세탁을 위해 미국 가수와 결혼한다는 허위사실을 게시한 네티즌이다.
유족 측은 지난해에도 일간베스트와 포털 다음에 비자금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한 네티즌 22명을 고소해 소재가 파악된 16명에 대한 재판이 현재 진행 중이다.
김 전 대통령 유족은 앞으로도 고인과 유족을 상대로 한 명예훼손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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