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박 하태경 “‘친박 8적 퇴출’ 당비납부 거부운동”

비박 하태경 “‘친박 8적 퇴출’ 당비납부 거부운동”

입력 2016-12-13 13:32
수정 2016-12-1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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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비박계 하태경 의원은 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친박 8적(八賊) 퇴출’을 위한 당비납부 거부운동에 착수했다”며 당원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하 의원이 거론한 ‘친박 8적’은 전날 비박계 비상시국위원회가 밝힌 이정현 대표와 조원진·이장우 최고위원, 서청원·최경환·홍문종·윤상현·김진태 등 친박계 핵심 의원들이다.

그는 “‘가짜 보수’를 청산하고 ‘진짜 보수’를 지키기 위한 보수 혁명을 위해 당원 여러분이 행동할 차례”라며 이에 동참하는 의미로 당비납부를 거부하자고 제안했다.

하 의원은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하며 ▲문자메시지로 소속 당원협의회 이름과 동참 의사를 보내고 ▲중앙당 또는 시도당에 연락해 당비 자동이체 중단을 통보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 해운대갑 당협 소속 당원 100명이 당비납부 거부를 결의했다고 덧붙였다.

김동욱 서울시의원, 3호선 대치역 1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공사비 83억원 전액 확보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이 지하철 3호선 대치역 1번 출구의 승강편의시설(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위한 총사업비 83억원을 전액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치역 1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는 인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 주민들과 학원가를 이용하는 학생 및 교통약자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본 사업은 지난 2020년 1월 설계비 2억원을 확보하며 시작됐으나, 본격적인 예산 확보와 행정 절차 추진에는 김동욱 의원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 김 의원은 2022년 7월 제11대 서울시의원 임기를 시작한 이후, 기존에 조금씩 진행되던 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시 및 관계 기관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했다. 특히 1번 출구 방면에는 한티공원, 대치1동 주민센터, 학교 등의 주요시설과 공동주택, 학원가 등이 위치해 교통약자를 위한 승강편의시설 설치 필요성이 컸다. 그 결과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공사비 53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 2025년 1월과 7월에 각각 23억원과 5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편성하며 마침내 총사업비 83억원을 전액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예산이 전액 확보됨에 따라 지난 10월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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