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하 “청와대 의약품 불출대장에 ‘사모님’이 수령”

윤소하 “청와대 의약품 불출대장에 ‘사모님’이 수령”

입력 2016-12-05 17:46
수정 2016-12-05 17: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청와대 의약품 불출대장(출고 내역을 정리하여 기록한 문서)에 일부 의약품의 수령자가 ‘사모님’으로 기록돼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최순실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의 5일 청와대 기관보고에서 정의당 윤소하 의원은 이선우 청와대 의무실장을 향해 “2015년 6월 24일 의약품 불출대장을 보면 (수령자가) ‘사모님’이라고 적혀 있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직원을 사모님이라고 할 리는 없고, 대통령을 사모님이라고 부르나”라며 “사모님이 누구냐”고 지적했다.

그러자 이 실장은 “오해의 여지 있는 것 같다. 확실하게 (알아보고) 보고하겠다”고 답했다.

윤 의원은 또 의약품 불출대장을 제시하면서 “향정신성 의약품의 구매량과 재고량이 맞지 않는다. 누구한테 갔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이 실장은 “누구에게 갔는지는 모두 기록돼 있다”고 답했다.

윤 의원은 “프로포폴은 사용한 적이 없다고 밝혔는데, 불출대장을 보면 2015년 두 개 쓴 것으로 돼 있다. 백옥주사도 총 6회 기록이 나온다”며 자세한 경위를 밝혀야 한다고 추궁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