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매체가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5차 촛불집회에 앞서 26일 오후 열린 ‘청와대 포위행진’ 소식을 신속하게 보도했다.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27일 “각계층 군중은 청와대를 향한 1차 포위행진을 시작했다”며 “참가자들은 청와대를 에워싸고 ‘국민이 승리한다’, ‘국민의 명령이다’ 등의 구호들을 외쳤다”고 전했다.
방송은 서울 시내 곳곳에서 펼쳐진 전국농민회총연맹 등으로 구성된 투쟁단의 결의집회, 21세기청소년공동체희망의 시국집회 등 소식도 알렸다.
북한 매체가 우리나라 관련 소식을 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 이처럼 신속하게 보도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방송은 지난 13일 전국적으로 110만 명이 모인 촛불집회 소식도 재빠르게 보도한 바 있다.
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27일 “각계층 군중은 청와대를 향한 1차 포위행진을 시작했다”며 “참가자들은 청와대를 에워싸고 ‘국민이 승리한다’, ‘국민의 명령이다’ 등의 구호들을 외쳤다”고 전했다.
방송은 서울 시내 곳곳에서 펼쳐진 전국농민회총연맹 등으로 구성된 투쟁단의 결의집회, 21세기청소년공동체희망의 시국집회 등 소식도 알렸다.
북한 매체가 우리나라 관련 소식을 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 이처럼 신속하게 보도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방송은 지난 13일 전국적으로 110만 명이 모인 촛불집회 소식도 재빠르게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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