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安 등 野잠룡 6인 회동…‘시국해법’ 합의 나올까

文-安 등 野잠룡 6인 회동…‘시국해법’ 합의 나올까

입력 2016-11-20 10:10
수정 2016-11-20 10: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문재인·안철수·박원순·안희정·김부겸·이재명 등 야권 대선 주자 집결

야권의 대선주자 6인을 포함한 주요 인사들이 20일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에 따른 정국 수습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비상시국 정치회의’를 연다.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도시락 모임’으로 열리는 회의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김부겸 의원, 이재명 성남시장이 참석한다.

개인일정을 이유로 불참 의사를 밝힌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정도를 빼면 야권의 잠룡들이 사실상 총집결한 셈이다.

또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국민의당 천정배 전 대표도 함께 자리할 예정이다.

일단 이번 회의에서는 구체적인 안건을 집중적으로 토론하기보다는 박근혜 대통령 퇴진 문제를 비롯한 시국 해법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벌어질 전망이다.

이번 회의를 제안한 안 전 대표 측의 한 관계자는 “박 대통령 퇴진과 관련해서 앞으로의 방향과 방식, 로드맵 이런 것을 다 얘기해보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야권은 일단 박 대통령 퇴진에는 큰 틀에 뜻을 같이하고 있음에도 구체적인 로드맵에 대해선 좀처럼 이견을 극복하지 못하는 상태다.

지난 17일 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 3당 대표가 모인 자리에서 이런 ‘동상이몽’은 여실히 드러난 바 있다.

이에 따라 야권 대권 주자들의 이번 회동이 통합의 고리가 형성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러나 이들의 처지와 입장이 제각각인 만큼 이날 회의에서 구체적인 합의가 나오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대통령 퇴진에 대한 입장에서부터 벌써 스펙트럼이 다양하다. ‘즉시 탄핵’을 주장하고 있는 이 시장을 필두로 안 전 대표와 박 시장도 비교적 강경파로 분류되지만, 문 전 대표와 안 지사, 김 의원 등은 상대적으로 신중한 입장을 견지해왔다.

이에 이번 회의의 결과가 ‘박 대통령 퇴진을 위해 서로 힘을 합친다’는 수준의 원론적인 수사에 그치리란 전망도 나온다.

한 참석자 측 관계자는 “뭔가 합의가 나오면 좋겠지만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희동 서울시의원, 암사동 서원마을 주민 간담회 참석... 교통·생활불편 현안 점검

이희동 서울시의원(강동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0일 오후 4시 암사동서원마을회관에서 김성호 서원마을운영위원회 회장을 비롯한 주민들, 강동구의원, 강동구청 관계자 등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마을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자들은 ▲3324번 버스 노선 변경 ▲선사축제 기간 교통 문제 ▲선사유적지 울타리 개선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이전 ▲둘레길 조성 공사에 따른 자재·차량 이동 등 다섯 가지 안건을 논의했다. 먼저 3324번 버스 노선과 관련해 주민들은 노선 신설 및 조정 과정에서 서원마을이 대중교통 혜택에서 소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긴 배차 간격과 암사역사공원역 등 주요 거점으로 향하는 직행 노선 부재로 여러 차례 환승해야 하는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목소리였다. 이에 이 의원은 버스와 지하철 간 연계성을 강화하고 서울시의 노선 변경 기준과 절차를 면밀히 살펴, 교통약자를 비롯한 주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소외되지 않도록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선사축제 기간 교통 문제와 관련해서는 축제 기간 마을 진입로가 통제되면서 주민들이 농로길로 우회해야 하는 불편과 차량 정체로 인한 사고 위험이 지적됐다.
thumbnail - 이희동 서울시의원, 암사동 서원마을 주민 간담회 참석... 교통·생활불편 현안 점검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