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민심보다 朴대통령 보호하는 친박지도부 심판 받을것”

우상호 “민심보다 朴대통령 보호하는 친박지도부 심판 받을것”

입력 2016-11-11 09:53
수정 2016-11-1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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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연합 말할 수 없는 폭언…檢 ‘전경련-어버인연합 사건’ 수사하라”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11일 “민심보다 박근혜 대통령 보호가 우선인 새누리당 친박 지도부는 국민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며 “변화를 위해 친박 지도부도 모든 것을 내려놓으라”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을 방해하고 일방적인 국정운영의 하수인, 홍위병 역할을 했던 사람들이 왜 아직 버티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그는 “저 타오르는 불꽃 민심은 새누리당의 변화도 촉구하고 있다”며 “한 줌도 안 되는 저 권력을 움켜쥐고 얼마나 버틸지, 국민 민심을 따르라”고 촉구했다.

이어 “어제 제가 검찰청 앞 민주당 농성장을 방문했는데, 어떻게 알고 어버이연합이 버스 두 대로 와서 이루 말할 수 없는 폭언과 행위들을 했다. ‘우상호 저 개xx’ 등 제가 태어나서 가장 많은 욕을 들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어버이연합에 자금을 대주고 어버이연합이 야당을 능멸하고 욕하고 빨갱이로 매도하는 행위를 지원해왔기 때문 아닌가”라며 “폭력적 집회 행위를 아무도 처벌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닌가. 검찰은 즉시 어버이연합에 대한 수사에 착수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검찰이 어버이연합 수사를 하지 않으면 반드시 상임위에서 문제제기하겠다”고 지적했다. 야당은 전경련이 어버이연합에 자금을 지원한 행위를 검찰이 제대로 수사하지 않고 있다며 국회 청문회를 추진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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