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어린이집 설치지원금 76% 대기업 집중

직장 어린이집 설치지원금 76% 대기업 집중

장진복 기자
장진복 기자
입력 2016-09-12 23:23
수정 2016-09-12 23: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여성 근로자의 비율이 높은데도 정부의 직장어린이집 지원 예산이 대기업에 편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정부로부터 직장어린이집 설치 지원을 받은 88개 기업 중 67개(76.1%)가 대규모 기업에, 21개(23.9%)가 중소기업이었다. 예산정책처는 “여성 근로자의 비율이 낮은 대기업 중심으로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사업장이 선정되고 있다”면서 “중소기업의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에 현실적인 한계가 있다면 산업단지형 공동직장어린이집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14년 고용노동부의 통계에 따르면 여성의 69.3%, 남성의 60.2%가 50인 미만 사업체에 종사하고 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