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출판기념회 논란…새누리당 “부적절한 처신, 갑질 강제구매”

조희연 출판기념회 논란…새누리당 “부적절한 처신, 갑질 강제구매”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9-03 23:14
수정 2016-09-03 23: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조희연 교육감 출판기념회.
조희연 교육감 출판기념회.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최근 출간한 자신의 저서 ‘투 트랙 민주주의’ 1·2권을 포함한 5권의 책에 관한 학술토론회에 참석하고 있다. 2016.9.2 연합뉴스
새누리당이 3일 논평을 통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전날 개최한 출판기념회를 강하게 비판했다.

김현아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조 교육감이 대규모 출판기념회를 열고 일선 교사와 교육계 관계자들에게까지 문자메시지로 참석을 독려해 논란”이라면서 “실제 국회의원들도 문자를 모두 받았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공직자로서 부적절한 처신으로 자신부터 혁신에 임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출판기념회는 많은 부작용으로 인해 정치권에서 제도 개선을 위한 노력·논의가 이어지는 상황”이라면서 “누구보다 모범을 보여야할 교육감이 정치권의 구태를 답습하는 모습은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한다”고 꼬집었다.

김 대변인은 조 교육감이 트위터를 통해 출판기념회 시작을 알리고, 일선 학교 교장 등에게 사전에 출판기념회 안내 문자 메시지를 돌린 것 등을 두고 “교육계 인사들에게는 강제출석, 강제구매에 가깝다”면서 “자신의 지위를 악용한 갑질 청문회라 할만 하다”고 밝혔다.

특히 김 대변인은 조 교육감에게 “적절치 못한 논란을 일으킨 데 대해 국민께 사죄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조 교육감 측은 “출판사 측에서 제 지인들의 연락처를 참조해 안내 문자를 보낸 것일 뿐, 학교 현장에 일괄적으로 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없다. 어느 출판기념회 건 저자의 지인들에게 안내 메세지를 보내는 것은 일반적”이라고 해명했다.

노연수 서울시의원 “재건축 추진 단지 녹물 대책, 소통 강화 및 주민 선택지 넓힐 ‘징검다리 지원책’ 마련해야”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노연수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이 노후 주택 옥내 급수관 교체를 돕는 ‘클린닥터’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 의원은 제339회 임시회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재건축 추진 단지의 녹물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고 단지별 맞춤형 지원 대책을 신속히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서울아리수본부는 1994년 4월 이전 준공되어 아연도강관을 쓰는 노후 주택의 옥내 급수관 교체비를 지원하는 ‘클린닥터’ 사업을 시행 중이다. 하지만 재건축 안전진단을 통과했거나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아파트 단지는 향후 철거 가능성과 수십억원대에 이르는 장기수선충당금 부담 탓에 전면 교체를 선뜻 결정하지 못하고 깊은 고민에 빠져 있다. 노 의원은 “재건축 사업 시행 과정에서 긴 시간이 소요되는 동안 주민들은 지속적인 녹물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전면 교체를 둘러싸고 주택단지 내 주민 간 갈등까지 발생하고 있는 만큼 현장의 혼란을 줄일 수 있는 세밀한 행정 안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 의원은 “주민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전면 교체뿐만 아니라, 핀셋 보수나 임시 수질 완화를
thumbnail - 노연수 서울시의원 “재건축 추진 단지 녹물 대책, 소통 강화 및 주민 선택지 넓힐 ‘징검다리 지원책’ 마련해야”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GO FREE RUN 참가자라면 메가커피 쏙! 신규회원 1,000명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