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내일 세법개정 협의…정부, 28일 입법예고

당정, 내일 세법개정 협의…정부, 28일 입법예고

입력 2016-07-20 10:09
수정 2016-07-2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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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방향 세미나 개최…“일자리·투자는 늘리고, 서민 부담은 줄여야”

새누리당과 정부는 오는 21일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어 정부의 세법 개정의 방향을 논의하기로 했다.

김광림 정책위의장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내일 오전 7시 반에 정부의 세법 개정안과 관련한 당정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정부가 오는 28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거쳐 내년에 적용될 세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할 예정인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어서 당정간 협의 내용이 주목된다.

김 정책위의장은 “세법은 과세 형평성 등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파급효과를 고려해 민심을 담은 당의 의견을 사전에 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협의회에는 당에서 조경태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과 정책위 산하 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정부에서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관련 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에 앞서 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경제 활성화와 복지 수요를 고려한 바람직한 조세재정 정책방향 세미나’를 열고 세법 개정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인 조경태 의원은 모두 발언에서 “앞으로 당과 정부는 조세재정 정책방향을 신산업 일자리와 투자를 늘리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고, 중산층과 서민층의 부담을 줄여주는 세법개정안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세미나에서는 현재 야권이 인상을 요구하는 법인세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오정근 비상대책위원장은 “다른 나라는 법인세를 내리는데 한국만 올리면 외국기업이 한국으로 오기는 커녕, 한국기업도 해외로 나가 성장·일자리·세수 모두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발제를 맡은 현진권 자유경제원장은 “법인세 인상에 대한 정책안이 정치권에서 간간이 나오고 있다”면서 “그러나 법인세를 실제로 누가 부담하는가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있다”고 밝혔다.

현 원장은 “법인세는 국민 모두가 부담하는 세금으로 봐야 한다”면서 “소규모 개방화 국가인 한국이 법인세 인하를 통해 경제성장을 유도하기 위해선 법인세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우선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문했다.

서울시의회 “시민 목소리, 의정에 담다”… 제12대 전반기 의정모니터 위촉

서울시의회가 시민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 구현에 나선다. 서울시의회는 16일 제12대 전반기 의정모니터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의정모니터 요원 15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위촉된 의정모니터단은 총 141명 규모로 구성되어 2028년 8월까지 2년간 활동을 펼치게 된다. 모니터단 위원들은 평소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서울시정 및 의회 운영 전반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전달하며, 개선이 필요한 문제점이나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앞으로 의정모니터는 매달 지정과제와 자유과제를 통해 다채로운 모니터링 의견을 제출하게 되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제안은 향후 서울시정 발전 및 의정활동 추진을 위한 중요 기초 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성북구 윤성희 씨는 “평소 서울시와 의회에 관심이 많았는데 의정모니터로 활동하게 돼서 매우 설레고 기대가 된다”며 “제 눈과 귀가 서울의 경쟁력을 높이고, 서울을 더 안전한 도시로 만든다는 책임감으로 일상 속 불편과 아이디어를 놓치지 않고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은 “그동안 시민이 느끼는 불편과 의견을 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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