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최경환 불출마에 “당 위한 충정에 의한 결정”

김무성, 최경환 불출마에 “당 위한 충정에 의한 결정”

입력 2016-07-06 13:34
수정 2016-07-06 13: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비박계 ‘반색’…김용태 “사필귀정…패권주의 무너지는 전조”

새누리당 친박(친 박근혜)계 핵심 실세로 통하는 최경환 의원의 6일 전당대회 불출마 선언에 대해 비박(비 박근혜)계는 반색하는 표정이다.

김무성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을 위해서 좋은 마음으로, 충정에 의한 결정이라고 생각하고 그 뜻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본인의 후임이 될 차기 당대표에 대해 “제가 추진하다가 다 이루지 못한 정당민주주의를 반드시 정착시키는 대표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비박계 유력 대권주자인 김 전 대표로서는 이번 8·9 전당대회의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모습이다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한 3선의 김용태 의원은 “만시지탄이지만 사필귀정이다”라고 환영의 뜻을 밝힌 뒤 “견고했던 당내 패권주의가 국민과 여론의 압박 속에 무너지기 시작한 전조로 판단한다. 당을 위해서 다행이다”라고 말한 것으로 김 의원 전대 캠프 측은 전했다.

당내 소장파로 분류되는 재선의 하태경 의원도 최 의원의 불출마 선언 기자회견 직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동안 최 의원의 불출마를 주장해온 사람으로서 이번 결단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인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