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종 청와대 비서실장, KBS 보도 개입에 “이정현, 본연의 임무 충실”

이원종 청와대 비서실장, KBS 보도 개입에 “이정현, 본연의 임무 충실”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7-01 11:46
수정 2016-07-01 11: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업무보고하는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
업무보고하는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통령 비서실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16.7.1 연합뉴스
이원종 청와대 비서실장이 이정현 전 홍보수석의 KBS 세월호 보도 개입을 옹호하고 나섰다.

이 비서실장은 1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업무보고에서 이정현 전 홍보수석이 세월호 참사 당시 KBS 보도에 개입했다는 것에 대해 “홍보수석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기 위해서 협조를 했던 것이 아닌가 추측한다”고 말했다.

이날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비서실장에게 박근혜 대통령이 이 전 수석에게 KBS 보도와 관련된 지시를 한 것이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이 비서실장은 “그런 문제를 추측으로 말씀하시는 건 좀 무리가 있다고 생각이 된다”면서 이와 같이 말했다.

이어 이 비서실장은 “이 문제는 관련 고소·고발이 2건 있다”면서 “수사가 진행 중인 문제는 수사가 끝나면 명백하게 가려질 테니 그때 결과를 보고 얘기하는 게 적절하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저는 그 사건을 박근혜 대통령발 제2의 보도지침 사건이라고 규정한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인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