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서영교 ‘가족채용’ 사태에 “다시 사과…규율 엄격히 지킬 것”

김종인, 서영교 ‘가족채용’ 사태에 “다시 사과…규율 엄격히 지킬 것”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7-01 10:57
수정 2016-07-01 10: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영교, 국회의원으로서 피해갈 수 있는 상황 아냐”

이미지 확대
발언하는 김종인
발언하는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최근 발생한 사태들에 대해 “언론도 민주주의도 후퇴하고 있어 유감”이라 발언하고 있다. 2016.7.1 연합뉴스
“출자 하려면 떳떳하게 추경에 반영해야…정부, 투명한 모습 보여야 정상”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가 1일 서영교 의원의 ‘가족채용’ 논란과 관련해 다시 한번 사과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당 내부에서부터 철저한 규율을 만들어 엄격히 지켜나가겠다”면서 “국민에게 우리 당 의원이 윤리를 제대로 지키지 못했다는 점에서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김 대표가 서 의원의 ‘가족채용’ 문제로 대국민 사과를 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김 대표는 “미국 의회를 보면 의원들이 지켜야 할 윤리규정이 비교적 자세히 명기돼 있고, 의원들은 그것을 반드시 지키도록 돼 있다”면서 “우리는 그런 틀을 아직 마련하지 못했기 때문에 의원들이 윤리규정에 대한 의식이 별로 없는 상황에서 발생한 사건”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날 서 의원에 대한 당무감사원의 중징계 결정을 언급, “그동안 관행처럼 유지된 특권들이 법적 하자가 있는지를 떠나 의원윤리에 합당한 행위를 했느냐에 대해 국민이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서 의원이 국회의원으로서 이 문제를 피해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 같다”고 강조했다.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인 김 대표는 구조조정 문제와 관련, “그동안 기재위에서 여야 의원들이 한목소리로 질타하는 걸 보면 정부가 구조조정과 관련해 떳떳하지 못한 정책조치를 취한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동안 구조조정과 관련해 국민이 알지도 못하는 ‘서별관 회의’라는데서 모든 게 진행되다가 문제가 되니까 경제장관회의를 구성, 내년말까지 운영한다면서 한은의 수조원 발권을 통해 해결하겠다고 한다”며 “아무리 검토해봐도 이건 떳떳하지 못한 짓”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산업은행이나 수출입은행은 정부 출자 은행인데, 마치 경제력 확충 펀드니 하는 편법을 동원하고 있다. 차라리 떳떳하게 출자하는 게 정당하지 않느냐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출자를 하려면 추경에 반영해야 하는데, 그러면 국민 질타를 받을 것 같으니 이를 회피하는 수단으로 편법을 쓰려는지 모르겠지만 정부가 국민에게 좀더 투명하고 나라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정상”이라고 지적했다.

송순효 서울시의원, ‘기쁜우리보호작업장’ 근로장애인 부모님들과 간담회 가져

송순효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4)은 지난 5일 오후 강서구 조이카페에서 열린 ‘기쁜우리보호작업장’ 근로장애인 보호자 간담회에 참석해 부모님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강서을지역위원장 진성준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구의원들이 함께 자리했으며, 기쁜우리보호작업장 조진화 원장의 진행으로 ▲장애인의 일과 소득 ▲보충급여제도 ▲장애인 가족의 지역사회 생활 ▲앞으로의 삶 ▲자유로운 차담 등 다섯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오갔다. 부모들은 자녀가 경제활동을 하고 있음에도 불안정한 소득에 그치는 현실을 호소하며, 근로 소득의 공백을 채워줄 보충급여 제도의 도입을 촉구했다. 특히 이 제도가 거주 지역과 상관없이 전국적으로 보편 적용되어야 한다는 목소리와 함께, 자립 기반과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저축이나 보험 같은 실효성 있는 금융 지원책이 시급하다는 제안도 제기됐다. 이와 함께 개인별 장애 정도에 맞춘 복지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안내할 전담 상담사 배치가 시급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보호자들은 지원 제도가 이곳저곳에 분산되어 있어 당장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파악조차 하기 어렵다며 체계적인 맞춤형 정보 안내
thumbnail - 송순효 서울시의원, ‘기쁜우리보호작업장’ 근로장애인 부모님들과 간담회 가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