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귀국 이튿날인 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1회 현충일 추념식을 참가한 것을 제외하고는 당분간 공식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 7일 열리는 국무회의는 황교안 국무총리가 주재할 예정이다. 오는 9일로 잡혔던 청와대 공공기관장 워크숍도 그 다음주로 연기됐다.
청와대의 한 인사는 이날 “꼭 필요한 일정만 소화한다는 원칙으로 시급하지 않은 일정은 취소하거나 연기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순방 중간에 휴식을 권했던 윤병우 신임 주치의는 박 대통령에게 귀국 후에라도 쉴 것을 권고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청와대의 한 인사는 이날 “꼭 필요한 일정만 소화한다는 원칙으로 시급하지 않은 일정은 취소하거나 연기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순방 중간에 휴식을 권했던 윤병우 신임 주치의는 박 대통령에게 귀국 후에라도 쉴 것을 권고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2016-06-07 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