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김종인, 회동후 정의장 방문…원내지도부 회동 ‘주목’
새누리당 김무성·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22일 총선 선거구획정안을 담은 공직선거법과 테러방지법, 북한인권법 등의 조속한 처리 필요성에 원칙적으로 공감하고 이날 중 양당 원내지도부를 통해 합의 도출을 시도하기로 했다.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오전 국회에서 선거구 획정과 테러방지법 등 처리를 위해 정의화 국회의장과 회동을 마친 뒤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6. 02. 22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김무성 대표는 “여야간 아직 합의되지 못한 부분이 선거구획정을 위한 공직선거법과 테러방지법, 북한인권법,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노동개혁 법안 등”이라며 “선거는 원만하게 치러져야 하기 때문에 선거법과 당장 국민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 북한인권법에 대해선 오늘 오후 양당 원내대표 회담에서 반드시 합의를 이룰 수 있도록 노록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종인 대표도 “김무성 대표가 말했듯이 오늘 오후 원내대표단 협상이 어떻게 되는지 보면 알게 될 것”이라며 합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