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행위, 홍윤식 행자부 장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안행위, 홍윤식 행자부 장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입력 2016-01-06 17:10
수정 2016-01-06 17: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6일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안행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홍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 뒤 약 40분간의 정회를 거쳐 곧바로 회의를 속개, 이례적으로 청문회 당일 여야 합의로 경과보고서를 의결했다.

안행위는 경과보고서에서 “국무조정실에서 오랜 근무 등 30년간 공직에 재직한 후보자의 국정 전반에 대한 행정경험을 감안할 때 정부 혁신 및 협업·조정 분야에 전문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다만 “위장전입, 부동산 매입 과정에서의 다운계약서 작성 등 국무위원에게 요구되는 높은 도덕성에 미흡한 부분이 있고, 재산 증식 과정에서 명확하게 설명되지 못한 부분이 있으나, 후보자가 적절하지 못했음을 사과하고 자녀 예금내역 관련 편법증여 의혹에 대해서는 증여부분이 있다면 증여세를 내겠다고 답변했다”면서 채택 사유를 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