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신당 창당 발기인 최대 1000명”

“安신당 창당 발기인 최대 1000명”

장진복 기자
장진복 기자
입력 2016-01-03 22:40
수정 2016-01-03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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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발기인대회 개최 본격 ‘세몰이’

야권 지형 재편의 한 축인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추진하는 신당 창당 작업에 탄력이 붙고 있다. 오는 10일 예정된 창당 발기인대회에서 발기인 규모가 최대 1000명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등 본격적으로 ‘세몰이’에 나서는 형국이다.

안 의원 측 관계자는 3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명망가 위주가 아닌 자신만의 ‘스토리’를 지닌 30~40대 일반인들의 발기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며 “규모는 500명에서 1000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2년 전 첫 신당 창당을 시도할 때의 374명을 훨씬 넘어서는 규모다. 발기인대회 장소는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으로 정해졌다.

아울러 안 의원이 주도하는 ‘신당 창당실무준비단’은 이날 조직 구성을 완료하며 전열을 정비했다. 준비단은 정강·정책 태스크포스(TF)와 기획·총무·조직·홍보·정책·직능·공보 분과로 짜여졌다. 박인복 공보특보(공보), 박왕규 ‘더불어 사는 행복한 관악’ 이사장(조직), 김경록 경희사이버대학교 겸임교수(기획), 홍석빈 전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정책) 등 안 의원의 ‘측근 그룹’이 각 분과위원으로 포진됐다. 이태규 창당실무준비단장이 실무를, 전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최재천 의원이 총선 기획을 총괄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대국민 당명 공모에도 이틀 만에 6000여건이 접수됐다.

한편 과거 측근 인사들의 재결집에 주력하고 있는 안 의원은 ‘원년 멤버’였던 무소속 김성식 전 의원과 전날 서울시내 모처에서 3시간 넘게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의원은 2012년 대선 당시 ‘안철수의 진심캠프’에서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았지만 2014년 안 의원이 독자 세력화를 접고 민주당과 합당하면서 결별했다. 김 전 의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안철수 신당’ 합류 가능성에 대해 “신당의 방향에 대한 논의가 더 필요하다. 앞으로 안 의원과 한두 번 더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서울 문화 불균형 해소하고 ‘새로운 실버세대’ 위한 고품격 문화 복지 확대해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지난 13일 열린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의 문화 격차 해소와 학생 예술 교육 지원을 촉구하는 한편, 새로운 실버세대(1차 베이비부머)의 눈높이에 맞춘 고품격 문화콘텐츠 기획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안했다. 이 의원은 지난 1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누구나 클래식 2026’ 신년음악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언급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시민 4000여 명의 투표로 선정된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등의 수준 높은 공연이 ‘관람료 선택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문턱 없이 제공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대규모 클래식 공연장과 고급 문화 인프라가 여전히 서울 일부 지역에 편중돼 있다”고 지적하며 “진정한 ‘클래식 서울’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세종문화회관을 강북 문화의 베이스캠프로 삼아 관련 예산을 늘리고 공연 횟수를 과감하게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학교 예술 교육과의 연계 방안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을 키우는 학교 오케스트라 학생들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과 같은 최고의 무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청소년 무대 공유 프로젝트
thumbnail - 이새날 서울시의원 “서울 문화 불균형 해소하고 ‘새로운 실버세대’ 위한 고품격 문화 복지 확대해야”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2016-01-04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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