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비례축소 안돼…선거연대와도 직결”

심상정 “비례축소 안돼…선거연대와도 직결”

입력 2015-10-09 13:23
수정 2015-10-0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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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개혁 갖고 野 공조할때 의회권력·정권교체 가능”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9일 선거제도 개편 문제와 관련, “지금 비례대표 비중이 18%인데 그것을 더 줄이면 안 된다”며 새정치민주연합을 향해 비례대표 문제는 선거연대와도 직결돼 있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여당인 새누리당 뿐만아니라 새정치연합 일각에서도 농어촌 지역구를 지키기 위해선 비례대표 축소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는데 대해 이같이 경고했다.

심 대표는 새정치연합이 지금은 ‘비례대표 축소 절대 불가’ 입장을 밝히고 있지만 “내부 정치 논리에 빠져서 (비례대표 축소를 수용하는 식으로) 후퇴시킨다면 아마 새정치연합은 민주개혁세력이라고 하는 명찰을 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선거제도 개혁을 가지고 야권이 강력하게 공조할 때 비로소 내년 총선의 의회 권력교체, 더 나아가서 정권 교체가 가능하다”면서 “그 방법 말고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선거제도 문제에서부터 야권이 공조해 나갈 것을 거듭 강조했다.

이에 사회자가 ‘(야권의) 선거연대도 결국 비례대표 문제와 연결돼 있다고 보느냐’고 질문하자 심 대표는 “직결돼 있다”고 말했다.

또 사회자가 ‘새정치연합이 비례대표 축소 쪽으로 타협을 하면 선거연대의 신뢰자체가 무너진다는 뜻이냐’고 거듭 묻자 “그런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저희가 지금 농성에 들어와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심 대표는 비례대표제에 대한 일각의 비판에 대해 “양당 중심의 퇴행적인 정치 행태 때문에 비례(대표 제도)에 대한 불신이 있다”면서도 “목욕물을 버리겠다는 명분으로 아이까지 버릴 수 는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비례대표를 축소하지 않으면 농어촌 지역구 수를 줄여야 해서 농어촌 대표성이 약화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는 “농민들, 어민들을 제대로 대변하려면 비례대표를 늘려서 농어민만 대변하도록 전담시키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반박했다.

서울시의회 “시민 목소리, 의정에 담다”… 제12대 전반기 의정모니터 위촉

서울시의회가 시민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 구현에 나선다. 서울시의회는 16일 제12대 전반기 의정모니터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의정모니터 요원 15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위촉된 의정모니터단은 총 141명 규모로 구성되어 2028년 8월까지 2년간 활동을 펼치게 된다. 모니터단 위원들은 평소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서울시정 및 의회 운영 전반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전달하며, 개선이 필요한 문제점이나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앞으로 의정모니터는 매달 지정과제와 자유과제를 통해 다채로운 모니터링 의견을 제출하게 되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제안은 향후 서울시정 발전 및 의정활동 추진을 위한 중요 기초 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성북구 윤성희 씨는 “평소 서울시와 의회에 관심이 많았는데 의정모니터로 활동하게 돼서 매우 설레고 기대가 된다”며 “제 눈과 귀가 서울의 경쟁력을 높이고, 서울을 더 안전한 도시로 만든다는 책임감으로 일상 속 불편과 아이디어를 놓치지 않고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은 “그동안 시민이 느끼는 불편과 의견을 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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