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총선, 어떤 지역·어떤 상대와 대결도 피하지 않겠다”

文 “총선, 어떤 지역·어떤 상대와 대결도 피하지 않겠다”

입력 2015-10-01 16:06
수정 2015-10-0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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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혁신위 비판에 “단합·통합 노력 기울이라는 뜻으로 이해”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일 내년 총선 출마 문제와 관련, “우리 당의 총선 승리에 도움이 된다면 어떤 지역에서 어떤 상대와 대결하는 것도 피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날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앞서 부산시의회에서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특별지원을 위한 기자간담회에 참석,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는 “다음 총선에서 전국적 지원을 하려면 제 자신은 국회의원을 한번 더 하겠다는 욕심을 버리겠다는 게 바람직하다고 판단해 불출마를 선언했지만, 근래 들어 혁신위를 비롯해 ‘우리 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영도 등 부산 지역에서 출마하는 게 좋겠다’, 또는 ‘서울 출마’ 이야기들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혁신위가 전직 대표들의 ‘사지(死地) 차출론’ 내지 ‘용퇴론’을 거론한 것과 관련해선 “전임 대표들은 이미 아주 중요한 지역에서 아주 어려운 역할을 하고 있고, 특히 정세균 전 대표의 경우 지난 총선에서 쉽게 당선될 수 있는 고향을 버리고 서울 종로에 도전해 당선됐다”며 “저도 혁신위의 요청대로 더 헌신할 마음가짐이 돼 있다”고 강조했다.

김한길 전 대표가 이날 성명을 통해 혁신위가 오히려 패권정치를 강화하고 뺄셈의 정치를 했다고 비판한 데 대해선 “공천개혁이 혁신의 전부가 아니고 그보다 더 중요한 혁신은 우리 당의 단합이고 통합인 만큼, 그런 방향으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뜻으로 말한 것으로 이해하고 노력을 더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청년의 보수 선택, 듣기 좋은 이유만은 아니었다”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 제2선거구)은 지난 12일 국민의힘 청년당원들이 결성한 봉사단체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세대의 정치 인식과 지역사회 참여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참석자들은 보수 정당을 지지하게 된 배경과 지역사회 참여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지방정치의 역할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학업과 취업, 주거 문제로 거주지를 자주 옮기다 보니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관계를 맺기가 어렵다고 토로했다. 지역 행사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어도 관련 정보를 얻기 힘들고, 청년층이 진입할 수 있는 통로 역시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정치 참여와 관련해서는 선거나 공천에 앞서 지역에서 주민들과 직접 만나고 생활 현안을 경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청년 관련 정책을 마련하는 과정에서도 당사자가 직접 의견을 낼 수 있는 참여 통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윤 의원은 “청년들이 정치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보수의 가치를 일방적으로 설명하기보다 청년들이 실제 생활에서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먼저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수혁 의원은 제12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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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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