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가 한미 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에 대한 북한의 비난을 일축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17일 보도했다.
오리 아브라모위츠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VOA에 “연합훈련은 한국 방어를 위한 양국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인근 지역을 보호하며 한반도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UFG 연습에 대한 북한의 비난과 타격 위협에 대해 알고 있지만, 연습은 투명하고 방어적이며 40년간 정례적이고 공개적으로 시행돼왔다며 북한의 중단 요구를 거부했다.
이어 연합훈련은 지난 1953년 10월 1일 체결된 한미 상호방위조약의 정신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정전협정의 완전한 준수를 위해 중립국 감독위원회의 참관 아래 시행된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UFG 연습 등 한미 연합훈련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이면서, 수차례 훈련 중단을 요구하고 강행 시 타격하겠다며 위협한 바 있다.
연합뉴스
오리 아브라모위츠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VOA에 “연합훈련은 한국 방어를 위한 양국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인근 지역을 보호하며 한반도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UFG 연습에 대한 북한의 비난과 타격 위협에 대해 알고 있지만, 연습은 투명하고 방어적이며 40년간 정례적이고 공개적으로 시행돼왔다며 북한의 중단 요구를 거부했다.
이어 연합훈련은 지난 1953년 10월 1일 체결된 한미 상호방위조약의 정신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정전협정의 완전한 준수를 위해 중립국 감독위원회의 참관 아래 시행된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UFG 연습 등 한미 연합훈련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이면서, 수차례 훈련 중단을 요구하고 강행 시 타격하겠다며 위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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