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박원순·이재용 메르스특위 증인채택 추진

野, 박원순·이재용 메르스특위 증인채택 추진

입력 2015-07-06 22:49
수정 2015-07-06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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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野가 보낸 명단 확인했으나 아직 협의 안해”

국회 중동호흡기증후군대책특별위원회(메르스특위) 소속 야당 의원들이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증인 채택을 추진하는 것으로 6일 알려졌다.

야당 간사인 김용익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들을 포함해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 등을 증인으로 채택하고자 여당에 협의를 요청했다”며 “다만 아직 답을 받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야당은 박 시장으로부터는 서울시의 메르스 사태 대응 경과를 듣는 동시에, 메르스 확진 판정 의사가 시민 1천 500명과 접촉했다는 내용의 심야 기자회견을 열게 된 경위 등을 질문할 방침이다.

이 부회장의 경우에는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 자격으로 불러, 삼성서울병원의 안이한 대응 체계 및 부실한 관리 실태 등을 묻겠다는 것이 야당의 계획이다.

이들은 여야간 증인채택이 합의될 경우 이르면 다음 전체회의인 오는 14일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부회장이 실제로 출석할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새누리당 간사인 이명수 의원은 “야당이 보낸 명단은 확인했으나, 아직 협의를 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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